홍콩관광청이 ‘현대식품관 투홈’과 함께 9월 15까지 홍콩미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콩관광청은 많은 사람들이 홍콩을 그리워하는 이유로 빅토리아하버, 소호거리, 몽콕 야시장, 캔톤로드 같은 핫플을 꼽지만 무엇보다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딤섬과 쌀국수,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덮밥이 그리운 사람들은 오늘도 홍콩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잔다. 홍콩에 다시 간다면 무엇을 먹을까. ‘도시미식탐험 홍콩’ 이벤트로 홍콩에 대한 그리움도 달래면서 경품 획득의 기회도 잡아보자.

◆식탁 위로 날아온 홍콩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몰 ‘현대식품관 투홈’ 앱에 접속해 도시미식탐험 홍콩 이벤트에 참여하면 홍콩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항공권, 명품가방 등 푸짐한 경품 ‘득템’의 기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홍콩 식문화 기획전에서는 ‘더현대서울’ 내 홍콩 식당 ‘호우섬’이 밀키트 3종을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호우섬은 서울에서 홍콩의 향기를 느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는 홍콩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맑은우육탕면, 라구짜장도삭면, 라조장 소스, 마라소룡포(한정상품), 골드가든루이보스티, 레모닉블로썸우롱티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준비해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밀리언셀링 딤섬·만두브랜드 ‘서울만두’에서는 쇼마이와 샤오롱바오 외 4종의 만두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서울만두는 새우 함량이 월등하게 높은 ‘새우쇼마이’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딤섬 전문점이다. 홍콩에서 딤섬은 만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에 쉼표를 찍듯 늦은 오후, 차와 곁들이는 딤섬은 한 줌 휴식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는 맛있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위해 홍콩 요리를 소개하는 ‘홍콩 식문화 콘텐츠’와 ‘스타 셰프 박찬일이 제안하는 돼지고기 덮밥 레시피’도 준비돼 있다.

도시미식탐험 /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홍콩 항공권, 명품까지
먼저 ‘홍콩 요리 먹고 홍콩 여행 가자!’ 이벤트는 현대식품관 투홈 앱에서 연관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자동적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1등에게는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과 비즈니스석 라운지 사용권 2매가 2등에게는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 및 비즈니스석 라운지 사용권 1매가 주어지며 3등에게는 38만원 상당의 ‘바른고기 정육점’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그밖에 5만 원 상당의 호우섬 식사권과, 현대백화점 온오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2만, 1만 H.Point 경품이 대량으로 준비돼 있다.

박찬일 쉐프/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두 번째 이벤트인 ‘홍콩 미식왕을 찾아라’에서는 해당 기간 중 최다 구매 고객에게 매일 230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증정한다. 그날 그날의 순위는 9월 13일~15일 아침 10시 ‘도시미식탐험 홍콩’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레스토랑정 정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도시미식탐험 홍콩 이벤트는 홍콩에 다시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여행자와 홍콩미식을 궁금해하는 쇼핑객을 위해 홍콩관광청과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진행한다. 홍콩미식을 알리고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홍콩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은 물론 일반 고객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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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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