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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돌아왔다”관광업 회복, 여름 시즌만 2500만 명 방문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9.07 21:49

프랑스가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의 수치를 회복하며 전 세계 1위 여행지로 다시 돌아왔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2022년 6~8월 프랑스 관광업 수치 및 결과 추정치를 발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 여름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2500만 명으로 총 지출액은 150억 유로에 달한다.

내국인 관광객도 프랑스 관광업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프랑스인 10명 중 9명이 프랑스 국내 여행을 선택했으며 평균 숙박일 수는 9일을 기록했다.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과 내수 시장의 뒷받침으로 프랑스 관광업계는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2019년 여름 대비, 숙식비용으로 지출된 신용카드 사용액은 10% 이상 증가, 호텔 객실당 수익은 평균 22.2%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 ‘남프랑스’로 잘 알려진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지역의 수익 증가율은 30%를 웃돌았다.

럭셔리 숙박 시설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5성급 이상 숙소의 객실 점유율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회복을 보였으며 객실당 수익은 34% 오르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프랑스 철도청(SNCF) 또한 올해 7~8월 티켓 판매량 2300만 장을 기록하며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율을 보였다.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도 프랑스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6~8월 프랑스 관광청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35만 명을 웃돌며 2019년 동기간 대비 260%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6월 파리 직항 항공 운항 횟수는 총 82회로, 평균 94.3%에 달하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프랑스로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의 회복이 두드러진 2022년 여름이었다. 영국인과 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특히 큰 회복세를 보였다. 관광 내수 시장도 기후, 경제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프랑스 관광업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협력으로 일궈낸 성과다”라고 말했다.  
관광 산업은 프랑스 경제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는 200만 명에 이른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380억 유로를 지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지난 8월 1일부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백신 접종 확인서 및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한편 프랑스관광청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에서 ‘SAVE THE DATE - FRENCH DAYS IN SEOUL 2022’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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