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4일 로얄에어의 보홀 전세기 취항에 맞춰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에서 보홀 상품 설명회를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마케팅 하이랜즈에서 주최하고 필리핀 관광부에서 주관, 부산 지역 160여개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 최주열 마케팅 하이랜즈 상무, 박승규 팬아시아에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 로얄에어 한국 총판인 팬아시아에어는 한국~보홀 항공 운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반적인 소개를 했다.

로얄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14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보홀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인천~보홀 구간을 주 5회 (매주 월·수·목·토·일) 직항편을 운항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매일 항공편을 운항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은 다시 주 5회, 12월과 동일한 스케줄로 운항한다.

부산~보홀 노선은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주 2회 (매주 수·토 출발) 운항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모든 여행자를 위한 풍부한 활동이 가능하다. 역사 애호가, 해안을 사랑하는 여행자 및 아드레날린 중독자를 위한 숨막히게 아름다운 장소를 제공한다. 이번 로얄에어의 취항과 함께 동계 시즌에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필리핀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홀 초코릿힐

최주열 마케팅 하이랜즈 상무는 “이번 로얄에어 취항은 보홀에 자리한 해난 리조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 겨울 시즌 보홀로의 여행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