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관광부 서울사무소는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교회 지도자를 위한 2022 이스라엘 성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이스라엘의 성지 소식들을 전하고 성지순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2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들은 더 깊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한 알찬 강의들과 오는 12월 대한항공 복항 소식을 포함한 이스라엘로 가는 최신 항공 운항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들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상품 및 일정을 직접 비교하며 각 교회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여행 정보들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현지 랜드사 1곳을 포함해 9개의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들과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이스라엘항공, 폴란드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터키항공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스라엘관광청은 향후에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모든 목회자, 교회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될 알찬 정보들을 전하며 누구나 쉽게 이스라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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