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제선 여객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50만 여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10월 국제선 여객수는 252만 29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 443명 대비 712.7% 증가했다.
운항편은 1만 8210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 증가했다.

국내선도 동반 상승중이다. 10월 국내선은 337만 4107명으로 직전달인 9월 279만 여 명 대비해도 큰 폭의 증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하면 소폭 증가(2.6%)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이 공급 149만 7008석, 운항 8333편, 여객 129만 7075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외항사중 공급석이 가장 많은 항공사는 비엣젯항공으로 18만 4970석이었으며 운항은 803편, 여객수는 13만 5576명을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항공이 여객수 6만 6190명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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