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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외고-외래 관광객 3천만명을 준비하며권진수 서울앤호텔 대표이사
온라인뉴스팀 | 승인2022.11.13 18:24

지난 9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와 글로벌 TOP5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발표하고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 마스터 플랜을 발표한바 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기간에도 유튜브와 랜선투어 등 비대면 매체를 활용, 오히려 코로나 기간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늘렸다.

지난해 랜선으로 진행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는총 225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 중 해외 시청자가 177만 명으로 약 80%를 차지했다. 온라인 시청자의 가수요 조사에서는 많은 수의 시청자들이 다시 참석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한국관광 해외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하는 K-POP 스타가 방한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4251명 중 약86%가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으며 MZ세대 외국인 10명 중 6명은 3년 내 한국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 중에서도 필리핀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젊은층의 한국여행 의향도가 유난히 높았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의 약64%를 ‘MZ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또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길 원하는 방한 의향자 10명 중 4명은 한국 방문 예상시기를 2022년으로 꼽을 만큼 방한 의지가 높았다.

넥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 방송 분야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6관왕을 수상했다. 최근 종영 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에 드라마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했다. 또한, 미국, 영국 등에서 리메이크 문
의가 쇄도하는 등 K-콘텐츠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K-콘텐츠에 활약으로 포스트 코로나에도 더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고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양질의 숙소로 방한 고객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후반부터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호텔공급이 크게 부족하자 2012년 시행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막상 외국인들이 방한했을 때 부족한 호텔객실과 관련 시설을 공급하는 것은 건축이라는 물리적인 시간 소요로 호텔 객실공급이 외국인 방한 시기에 맞춰 공급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
호텔은 건축하고 고객이 숙소를 이용하기까지 호텔사업계획승인과 관련된 인허가, 건축, 인테리어 등 최소한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부동산 사업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의 경우 지난 11월7일 기준 코로나 이전의 40%선을 회복했고 일일 여객 9만 명을 돌파했다. 필자가 운영하는 호텔의 경우에도 지난 9월 이후 주중에도 만실을 기록 중이며 여유분의 객실이 부족한 상황이다.

2023년 항공산업과 환대산업이 정상화되고 외국인 고객들이 몰려올 때 과연 호텔 객실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인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가 2년 이상 진행되면서 도심의 많은 호텔들이 폐업과 매각됐고 공유오피스, 청년
주택, 오피스텔 등 다른 시설로 리모델링 용도 변경됐다.

호텔은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하나로 숙박할 곳이 없으면 항공이 확충되고 정상화되더라도 한국여행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K-콘텐츠의 활성화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한국과 서울의 숙박업에 대한 확충은 충분한지 질적, 양적으로 다시 확인해봐야 할 시기다. 대한민국 관광을 응원한다.

◆권진수 서울앤호텔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호텔경영학과 관광학 박사
-現 주식회사 서울앤호텔 대표이사
-現 주식회사 호스텔코리아 대표이사
-現 스마트 공유주택 연구소 소장
-現 경희대학교 외래강사
-이메일 hostel@thehostel.kr

온라인뉴스팀  hostel@thehost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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