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자체 여행 라이브 채널 ‘라이브 엠(Live M)’을 런칭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비자 관심과 유입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두투어의 자체 여행 라이브 방송 런칭은 이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모두투어 라이브엠은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컬래버를 통해 유입과 흥행 측면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추후 지속 가능한 커머셜 모델을 제시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라이브 쇼핑의 유입 한계를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극복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전환 한다는 전략이다.

첫 방송은 21일 저녁 8시에 시작됐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지역인 오사카 상품을 16% 할인 가격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주 1회 정기 편성으로 해외뿐 만 아니라 국내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방송 특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21일 방송은 오픈 기념으로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방송 중에 혜택으로 제공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무형의 여행상품이 기존 텍스트와 사진만으로 소비자에게 한 방향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스트를 통한 자세한 상품 설명과 실시간 Q&A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더 강력한 구매 유발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자체 유입은 물론 기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채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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