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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행 ①힐링의 공간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엄금희 | 승인2015.07.12 20:34
인천 늘솔길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숲

인천 여행이 참 좋은 이유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늘솔길공원의 양떼 목장이 있기 때문이다. 도심 속에서는 보기 힘든 양들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늘솔길 근린공원의 면양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공원 잔디 관리를 위해 면양 7마리를 도입하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이 되었다.

늘솔길 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편백 나무숲, 메타세쿼이아 숲, 산 딸나무, 호수 등 근린공원으로서는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다. 남동공단과 인접해 공원이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나 볼 수 있는 면양을 공원으로 불러들여 양떼목장이 되었다. 면양은 순종의 동물로서 온순하고 공격성이 전혀 없으며 녹색식물은 독초만 제외하고 다 먹어 기계 제초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잔디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전히 잔디밭에서 잔디만 먹는다면 마리당 1일 약 20평의 잔디를 제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늘솔길공원 호수 풍경
늘솔길공원 그늘막 쉼터 간이 텐트장 ​

또 면양의 배설물을 모아서 천연 수목 시비용 비료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공원 내 자운영, 칡넝쿨, 아까시 등 잡초 제거 후 면양의 사료로 활용, 폐기물 처리비 절감 효과도 있다.

​면양을 이용한 공원 잔디관리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기여한다. 면양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풀, 꽃, 나무만 바라봐도 마음이 치유될 정도로 숲이 주는 혜택이 무한하고 숲이 사라지면 미래도 없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삭막한 도심지에 도시 숲이 있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의 풍경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의 풍경
인천 늘솔길공원의 길​

나무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시 기온 조절, 야생동물의 안식처 등 다양한 효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의 희망인 만큼 우리 삶의 터전인 숲을 잘 가꿔야 한다.

One Point Tip
인천 늘솔길공원 찾아가는 길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738-8
전화: 032-453-2857 

엄금희  hankoo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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