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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외고-태국의 국제관광 발전요인고종원 연성대 교수
온라인뉴스팀 | 승인2022.11.27 22:27

태국 여행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늘 흥미롭다. 전통안마, 골프, 티파니쇼, 야시장투어, 전통요리 수끼(Suki), 파타야 산호섬, 코끼리 트레킹 등이 이어져 생각이 나는 국가다.

따뜻하고 미소가 있는 친절함과 환대정신,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 5시간 정도의 비행거리가 태국이 우리나라 해외여행 최초 목적지로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8년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서 세계 4위의 관광수입국가가 태국이다. 630억의 관광수입은 현재 환율로 계산을 한다면 약 88조원의 금액이다. 관광을 가장 높은 산업의 가치로 인식하고 발전을 추구해서 얻은 대단한 결과로 보인다. 태국에서 관광은 국민총생산(GDP)의 10% 안팎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수도 방콕은 관광객 유입이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되었다. 프랑스 파리를 제치고 2017년과 2018년 세계 최고 방문객 도시 1위에 등극했다. 국내 모 일간지에 의하면 태국은 2018년 국제관광객 3272만 명을 유치,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서 2위의 국제관광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방콕은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및 2019년 10월 7일 KBS 뉴스에 따르면 2017년 2109만 명, 2018년 2278만 명을 유치, 세계 1위의 방문객 도시가 되었다.

파리,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뉴욕, 이스탄불, 도쿄, 로마, 서울이 방콕을 뒤로 하여 위치하고 있다.

태국은 수도 방콕 외에도 푸껫, 파타야 등 휴양지가 세계 도시 20위권 도시에 속해 있다는 것이 태국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방콕은 천사의 도시, 수많은 쇼핑센터, 화려한 사원과 궁전의 도시로 묘사된다. 배낭여행의 성지 카오산 로드도 잘 알려진 방문이 권장되는 장소다.

최근에는 기존의 관광지 외에 청정지역과 깨끗한 바다가 있는 씨밀란, 거대한 원시림과 폭포가 있는 레포츠의 천국인 카오야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꼬창꼬꿋을 홍보하고 있다.

1914년 개항했던 돈무앙국제공항 외에 2006년 9월 황금의 땅이라는 의미의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개항하였고 허브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세계적인 독일인 건축가 헬무트 얀이 참여한 내부 56만㎡로 단일여객 터미널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시설적인 투자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마케팅에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취해온 태국관광청에서는 여행사를 지원하고 광고를 꾸준히 하였고 여행사 중심의 팸투어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 인센티브 단체 지원안을 보면 최소 100명 이상 단체에 최대 300,000바트(한화 약 11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태국정부가 보증하는 호텔을 소개함으로 여행에 대한 안전과 신뢰를 도모하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안전보건국(SHA) 인증마크를 획득한 호텔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입국사증 면제국가의 경우 입국시 최장 45일까지 연장을 승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무비자 입국으로 최장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태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입국을 봉쇄한 나라에 속한다.
관광객 유치와 수입에 큰 비중을 둔 관광이 우선시 되는 나라에서 어려움이 컸다. 그래서 보다 더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논란이 되고 있는 마리화나 허용정책과 입국세 도입이 큰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서구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마 허용의 결과가 주목된다.
다수의 관광객에게 선의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입국세의 경우 2023년부터 실시될 것으로 200바트(약 1만 2000원)로 시행 논란은 있으나 관광객 유치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으로 관광산업을 중시해온 태국의 관광정책, 친절한 국민성과 관광마인드, 자국민 보호정책, 전통민속문화 상품화, 인기 있는 휴양지 개발과 홍보, 더운 기후에 적합한 야시장 개발, 알카자 및 티파니 쇼 같은 호응이 있는 관광상품개발 등의 노력과 적극적인 태국관광청 마케팅 등의 결과적인 성과가 외래관광객 유치 세계 10위권의 국가로 나타났다.

어려움이 컸던 코로나19 상황에서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했던 입국객에 요구되었던 태국 내 코로나로 인한 입원 기간에 보장하는 약 2400만원 이상 명확하게 기재된 보험증권 제출은 보다 철저한 태국의 관광객에 대한 안전조치로 사료된다.

입국한 첫째 날 PCR 검사 후 호텔에서 대기해야 하며 도착 후 5일째 신속항원검사 실시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고해야 하는 규정 등은 태국의 보다 엄격한 코로나 상황에서의 안전 점검과 시행으로 판단된다.

향후 코로나 등 세계 환경과 국제정세의 변화 등 많은 대처해야 할 요인들이 예상된다. 이러한 제반 상황과 여건에서 차별화되고 특화된 계획이 향후 태국관광의 발전의 행보를 가름하게 될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마리화나 등 마약허용이 태국관광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마 성분이 들어간 젤리나 음료 등 관광객에게 쉽게 마약이 접하게 된다는 문제점은 매우 위험스럽고 우려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투어시 골목길을 지날 때 대마가 허용되는 Coffee shop에서 나왔던 익숙지 않은 기분 나쁜 냄새가 여행객의 입장에서도 불편했던 기억이 상기된다.

온라인상에서 태국관광청, 주한태국대사관, 타이항공 등의 공조가 다른 관광청과는 다르게 유기적이며 이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평가하고자 한다. 

◆고종원
-연성대학교 관광과 호텔관광전공 교수
-경희대학교 국제경영전공(경영학박사)
-천지항공여행사· 계명여행사 부서장(과장)
-랜드오퍼레이터 오네트투어 대표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 평가위원
-주제여행포럼 공동위원장, 회장
-kojw12@naver.com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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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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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진 2022-11-28 09:34:39

    고교수님 여행 관련 통찰력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행업 현장 경력이 말해주는 여행업의 현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근거있는 발전 방향 제시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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