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데일리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9개월 여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낮 12시40분에 출발, 오후 3시5분에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오키나와 노선 재운항을 비롯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주 35회,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28회, 인천~오사카 주 21회, 인천~삿포로 노선 주 14회, 인천~나고야 노선 주 7회, 부산~후쿠오카 주 21회,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 주 14회, 무안~오사카 주 3회 등 총 주 178회를 운항 일본노선 지배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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