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이 한국에 진출한지 10주년을 맞았다.

10주년을 맞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한국 사무소는 지난 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60여개 국내 여행사 및 미디어를 초청, 한국 진출 10주년 연말 감사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Matthias Sinner)가 참석, 2022년 활동 결산 및 2023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맥아더글렌을 위해 협력한 여행사, 항공사, 관광청 및 업계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 단체

한국 시장의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정식 오픈 이후 매해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오픈 10주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축하 케잌 커팅식

마티아스 시너는 환영사를 통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 종사자 및 파트너사가 애써준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인터내셔널 마켓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이 내년에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한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 메시지와 내년도 계획을 함께 전했다.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

▲류영미 맥아더글렌 한국 사무소 대표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전 세계 9개국 25개 센터를 운영하며 3000개 매장과 900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 그룹이다. 한국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 세계 120개국 중 4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는 이날 류영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프랑스 지베르니(Giverny)에 맥아더글렌 파리-지베르니 디자이너 아웃렛 센터 (McArthurGlen Paris-Giverny Designer Outlet Centre)가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베스트 파트너로는 교원투어가 선정, 맥아더글렌에서 에이전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