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가 ‘요금고정제(Price Freeze)’를 선보였다.

‘요금고정’은 여행자들이 아고다에서 최적의 숙소(best deal)를 확보한 후 최소한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예약 확정 전 최소 1일에서 최대 14일까지 가격을 고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요금 고정’은 저렴한 가격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요금 고정 기간 동안 숙소 요금이 인상 또는 인하하는 경우, 소비자는 처음 제시된 가격 이외에 추가지불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가격 인하 시에는 추가로 절약된 요금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행자가 지정된 ‘요금 고정’ 기간 내에 예약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기 예약금만 결제된다.

‘요금 고정’ 은 현재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며 2023년 초에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아고다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옴리 모겐스턴 아고다 CEO는 “소비자들이 예약 확정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결정할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아고다는 이들이 또한 최적의 숙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고다 플랫폼에 ‘요금 고정’ 기술을 도입,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유연성과 선택권, 그리고 최상의 가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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