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부터 인천~다롄(대련)을 운항중인 하이난항공이 83%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하이난항공은 현재 인천~다롄(대련) 노선 외에더 많은 한중 항로를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난항공측은 양국 간의 우호적이고 양국 관광업의 회복을 촉진하며 양국 국제 무역 왕래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난 항공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1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21명의 외국 국적 승무원이 있다.

2021년 기준 하이난항공이 포함된 하이난 그룹의 항공자회사는 약 1800개의 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그 중 국내선은 1700여개, 국제선은 100여개에 달하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오세아니아의 해외 30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특히 하이난 항공사는 2022년 베이징 기준으로 브뤼셀, 모스크바, 베오그라드, 베를린, 맨체스터를 운항중이며

충칭~로마, 충칭~마드리드, 선전~밴쿠버, 대련~도쿄, 대련~서울, 하이커우~홍콩, 선전~텔라비브 12개 노선을 신설 및 재개했다. 12월에도 상하이~텔라비브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며 하이난 항공은 계속해서 중국인의 해외여행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제선 운항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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