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는 이른바 세계 3대 ‘선셋맛집’으로 황홀한 일몰을 자랑한다.
하루도 같은 날이 없는 특별한 선셋 퍼레이드는 오묘하고 매우 아름다워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핑크빛, 보라빛, 붉은빛 등으로 서서히 바뀌면서 어둠이 깔리는 하늘에 로맨틱한 풍경을 선사한다.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해외 단거리 여행지 중 하나며 한국 출발이 저녁, 한국 도착이 아침이라 시간을 길게 내기 어려운 커플, 직장인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퍼시픽 수트라 호텔 루프트톱 호라이즌 스카이바에서는 ‘발렌타인 언더 더 스타(Valentine Under The Stars)’ 디너 세트가 준비돼 있다.

와인과 장미꽃, 스테이크가 포함된 6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의 지중해 레스토랑인 알프레스코 레스토랑에서는 발렌타인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코타키나발루 최대 와이너리를 보유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에서 잊지 못할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 파인다이닝 디너코스가 준비돼 있다.

5개의 테마 수영장, 리조트 단지 내 선착장에서 출발 가능한 선셋 크루즈와 섬투어, 코타키나발루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포토존인 호라이즌 루프탑바, 스노쿨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보물 사바(Sabah) 주에 위치한 리조트는 총 956개의 객실, 15개의 카페 & 레스토랑, 5개의 테마 수영장, 그레이엄 마쉬 디자인의 27홀 골프코스, 럭셔리 만다라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공항에서 10분거리, 대형쇼핑몰들이 즐비한 시내와도 5분 거리의 최상의 위치, 낮에는 여유로운 골프를 즐기고, 자유 시간에는 편리한 쇼핑과 현지 구석구석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컨셉으로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드카드 프로그램은 골드카드는 리조트 내 조식, 중식, 석식은 물론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과 키즈클럽, 무료 셔틀버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볼링에는 슈즈 렌탈과 소프트 드링크 1잔도 포함돼 있다. 레스토랑 식음료, 스파, 골프, 요트, 해양스포츠 등의 액티비티도 할인 뿐만 아니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에서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이트체크아웃(18시)을 제공해 마지막 날까지 편안한 리조트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출발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매일출발(진에어, 제주항공), 주4회(에어부산) 운항되고 있으며 부산출발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매일출발(진에어), 주2회(에어부산)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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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 기자  khj@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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