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주목한 2023년 상반기 인기 여행지 8곳을 공개했다. 지난1월부터 다가올 6월 사이 출발 예정인 하나투어 패키지 예약 현황(1월 12일 기준)을 토대로 선정했다.

동남아, 일본, 미주, 유럽 등 대지역 구분별로 예약률 상위를 차지한 여행지 8곳은 동남아 지역 1위 베트남(39.5%)이었으며 2위 방콕·파타야(20.5%)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일본 내 최다 예약률은 오사카(34.1%)였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몽골(42.7%), 남태평양은 괌(57.4%), 미주 및 유럽은 하와이(52.7%), 미서부(38.4%), 서유럽(31.9%)이 인기가 높았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 응우옌의 궁 입구/트래블데일리 DB

해당 지역들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곳은 물론 작년 말부터 입국 절차 완화 영향을 받은 동남아시아, 일본, 몽골 등의 지역이다.
베트남 달랏은 최근 예능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별 하나투어 대표 상품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는 ▲베트남 나트랑/달랏 5일, 방콕/파타야 5일 일본 개방 이후 꾸준히 인기 여행지로 사랑받는 ▲오사카/교토/나라/고베 4일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인증샷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어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몽골 4일 2022년 하반기부터 23년까지 아동 동반 예약률 상위 차지하고 있는 ▲괌 4일 코로나 이전부터 미주 지역 베스트셀러인 하와이 6일 및 미서부 9일 2023년 상반기 출발 예약 인원 가장 많은 ▲이탈리아 9일 등이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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