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전 매년 한국을 찾았던 독일 작센주가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내달에는 베를린 관계자들도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유럽지역에서는 비교적 늦은 시작을 알린 독일도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볼프강 개르트너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는 23일, 24일 각각 미디어와 여행사 대상으로 새로워진 작센주의 매력을 알렸다. 

작센주는 독일 문화 역사 여행의 보고라 할 만큼 수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묵직한 역사적 이야기와 유무형의 자원을 자랑한다. 

현재는 인구 4백만으로 독일 16개 주 중 의 하나로 주도는 드레스덴이며 가장 큰 도시는 라이프치히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도시는 마이센이다.

볼프강 개르트너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트래블데일리 DB

12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기도 했다. 

작센주 관광청은 1999년 작센을 관광지로 마케팅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마케팅 예산의 40%를 해외에 지출하고 있다.

작센주는 문화, 미술, 음악, 건축 등의 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도인 드레스덴에는 14개의 주립 미술관을 비롯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셈퍼 오페라 하우스, 1732년 완공된 츠빙거 궁전 등이 있다.

특히 이곳 부시장의 부인이 한국인이라 한국에는 더 친근한 느낌이다. 

볼프강 개르트너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는 “작센주는 독일 내에서도 가장 많은 문화 자원을 갖고 있다. 이에 작센주의 전략은 대부분 문화 콘텐츠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볼프강 개르트너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우)와 낸시 최 독일관광청 한국 대표(좌)/트래블데일리 DB

왜 작센주인지 그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 아우구스트의 바로크적 화려함 
▲독일 최대 면적의 건축 기념물 색소니의 역사적인 마을의 아름다운 사진첩
▲세계에서 뛰어난 예술품 컬렉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천국
▲유럽 최초의 도자기 뛰어난 작샌의 백금 
▲유럽 최초의 와이너리 체험 850년의 포도주 양조 역사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자동차 공장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패들 증기선 함대 일상 사용되는 역사적 교통수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제품 가게 작센의 위대한 산업유산의 증인 
▲영원한 크리스마스 작센에서 유래한 온 세상의 기쁨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성자 건물 종교개혁 의 선구자
▲유럽에서 가장 큰 기념물 세계 군사 역사의 랜드 마크
▲독일 통일의 핵심 1989년에 일어난 평화혁명
▲유럽에서 가장 높은 요새 경이로움을 불러 일으키는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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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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