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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속기획-①베르겐에서 시작되는 ‘Norway in a Nutshell’
노르웨이=이정민 기자 | 승인2016.05.14 18:39

‘神’도 쉬어가는 곳···노르웨이

 

Ⅰ. 베르겐에서 시작되는 ‘Norway in a Nutshell’

Ⅱ. 자유의 완성 오슬로 그리고 베르겐

Ⅲ.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보되’와 ‘로포텐’

Ⅳ. 사진으로 보는 노르웨이


한국에서는 미국 동부만큼 먼 곳 노르웨이.
유라시아 대륙의 끝자락 노르웨이는 한마디로 "‘神’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 아무리 빙하기 빙산이 침식해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하지만 ‘神’이 직접 손보지 않은 이상 이같은 풍광은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조각같은 절벽에 담아낸 물은 강물인지 바닷물인지 구분이 어려우며 바닷물이라 하기엔 짠맛이 전혀 없으며 강물이라 하기엔 그 물살과 빛깔이 너무나도 웅장하다.

‘神’이 노르웨이라는 큰 집을 지었다면 온갖 아름다운 장식물들을 채워 넣은 것은 노르웨이 사람들이다. 이 장식물들은 집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수 백년간 우리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전해주고 있다.

생선 메뉴 몇 가지, 유명 작가의 작품만으로만 알려진 노르웨이는 이제 ‘피오르드(fjord)’의 나라로 다시 알려져야 한다.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灣)을 지칭하는 ‘피오르드(fjord)’.

‘Norway in a Nutshell’ 프로그램의 시작 이곳 베르겐 항구에서 시작한다

노르웨이 투어 특집 첫 번째로 ‘피오르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Norway in a Nutshell’을 소개한다.

베르겐에서 시작되는 ‘Norway in a Nutshell’

배가 출발하자 베르겐의 대표적인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노르웨이는 피오르드의 나라다. 대표적인 4대 피오르드는 송네 피오르드, 하당게르 피오르드, 뤼세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로 이중 송네 피오로드(sognefjord)는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이미 한국 여행시장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매년 한국 시장 성장을 위해 방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품 구성 역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orway in a Nutshell’ 프로그램은 배와 열차를 통해 노르웨이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투어 프로그램이다.(붉은색 nutshell 프로그램 코스) - 구글 맵

송네 피오르드의 대표적인 투어 프로그램 ‘Norway in a Nutshell’ 역시 한국에서는 물론 최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투어 상품으로 수도인 오슬로를 제외하면 노르웨이의 진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이른바 ‘압축형’ 노르웨이 투어 코스인 셈이다.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길지 않은 투어코스에 모두 담겨져 있다.

베르겐에서 출발한 배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이같은 피오르드의 장관이 이어진다.

‘Norway in a Nutshell’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네스코보호 피오르와 산의 경치 뿐 아니라 유럽 최고의 관광 철도 여행 프로그램이기도하다.

피오르드 풍경을 철도와 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투어 중간에 이 그림과 같은 경치를 숙소의 커다란 창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코스인 셈이다.

베르겐에서 출발하는 ‘Norway in a Nutshell’은 배와 열차 둘 중 하나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데 노르웨이 두 번째 수도인 항구의 도시 베르겐에서 배를 타고 본격적인 ‘Nutshell’ 프로그램을 따라가 봤다.

피오르드를 운항하는 요트. 요트라고 하기에는 실내 편의시설이 매우 뛰어난 선박이다.

유람선이라 하기엔 너무나 고급스러운 최고급 요트 디자인의 배를 타고 베르겐에서 출발 약 4시간이 경과하면 눈 앞에 그림과 같은 아니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순백색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송네 피오르드 발레슈트란드(Balestrand) 마을의 ‘Kviknes HOTEL’

송네 피오르드의 고즈넉한 마을 ‘발레슈트란드(Balestrand)’다.

발레슈트란드의 대표적인 호텔인 이곳은 ‘Kviknes HOTEL’로 지난 1877년 ‘올레 Kvigne’ 가문의 소유로 시작, 무려 130년이 넘은 호텔이다. 19세기 양식의 건물로 인근에는 송네피오르드박물관과 아쿠아리움이 있다.

그림보다 더 그림같은 송네 피오르드의 발레슈트란드(Balestrand) 마을
발레슈트란드(Balestrand) 마을은 예술가에게 특히 있기 있는 지역으로 전설처럼 내려오는 로맨틱한 이야기를 화가들이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으로 구현해 내고 있다. 이렇게 나오는 작품들은 인근 영국이나 독일 등유럽 지역으로 팔리면서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유명해졌다.
‘Kviknes HOTEL’ 내부

호텔 로비는 호텔의 역사를 알려주는 100여점이 넘는 미술작품과 인테리어 등으로 노르웨이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식사 후 투숙객을 위한 환담의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이 마을의 가옥 형태는 오늘날 노르웨이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의 출발점이 됐다.

‘Kviknes HOTEL’ 내부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스위스 ‘샬롯 양식’의 건출물로 이뤄져 마을의 분위기는 흡사 스위스의 모습과도 같다. 멀리 뵈는 산봉우리의 흰 눈과 마을을 오가는 자동차, 가로수, 상점들의 분위기에서 북유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발레슈트란드(Balestrand) 마을은 예술가에게 특히 있기 있는 도시로 전설처럼 내려오는 로맨틱한 이야기를 화가들이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으로 구현해 내고 있다. 이렇게 나오는 작품들은 인근 영국이나 독일 등유럽 지역으로 팔리면서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유명해졌다.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관광과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특히 사과 재배를 통해 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사과 농장 전경.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스위스 ‘샬롯 양식’의 건출물로 이뤄져 마을의 분위기는 흡사 스위스의 모습과도 같다.
발레슈트란드 마을은 스위스 ‘샬롯 양식’의 건출물로 이뤄져 마을의 분위기는 흡사 스위스의 모습과도 같다.
발레슈트란드(Balestrand) 작은 항구

또한 발레슈트란드는 관광과 농업이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특히 사과 재배를 통해 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이킹, 카약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다.

송네 피오로드(sognefjord)
송네 피오로드(sognefjord)

발레슈트란드 마을을 떠나 약 1시간 30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하는 본격적인 ‘Nutshell’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지루할 틈이 없는 선상 이동 후 도착하는 곳은 ‘플롬(Flam)’이다.

플롬 Fretheim 호텔
플롬 기차역 인근. 이곳에서 미르달역으로 출발하는 산악 협곡 열차 투어가 시작된다.
플롬 출발 미르달 역으로 향하는 산악 협곡 열차
플롬 기차역 인근. 이곳에서 미르달역으로 출발하는 산악 협곡 열차 투어가 시작된다.
플롬 기차역 인근 쇼핑몰

‘Nutshell’ 프로그램의 핵심 코스의 시작이자 ‘플롬’에서의 산악 협곡 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한 이곳은 전통적인 유럽의 모습보다는 캐나다와 같은 북미 지역의 색채가 뚜렷해 이색적이다. 여기에 한 낮 작렬하는 태양속에서도 녹지 않고 버티고 있는 산 정상의 하얀 눈은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들 역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기관사
벵트 햄머(Bengt Hammer) visit 플롬 매니저. 그는 매년 한국 시장에 플롬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 산악 열차는 플롬역에서 미르달 역까지 또는 미르달 역에서 시작, 플롬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산악지형의 정상궤도를 따라 가파른 협곡을 운행하는 열차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려들면서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가파른 산허리를 지나는 만큼 이 열차 궤도를 건설하다는 것은 당시 철도 기술자들에게 엄청난 도전이었다. 산의 여러 층을 굽이굽이 통과하는 터널공사만 노르웨이 철도 역사상 가장 험난하고 힘든 공학기술이 투입됐다고 전해진다. 해당 노선의 경우 80%정도가 55도 가량의 경사율이다.

산악 열차는 플롬역에서 미르달 역까지 또는 미르달 역에서 시작, 플롬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산악지형의 정상궤도를 따라 가파른 협곡을 운행하는 열차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려들면서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한 낮 작렬하는 태양속에서도 녹지 않고 버티고 있는 산 정상의 하얀 눈은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들 역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약 1시간가량 지나게 되는 이 열차 노선은 총 20개의 터널을 지나게 되며 이중 18개 터널은 모두 수작업으로 공사가 진행됐는데 당시 철도 노동자들이 1m를 뚫는데 약 한 달의 중노동을 해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깊은 계곡을 가로지르며 강이 흐르고 눈 덮인 산의 가파른 절벽에서는 폭포가 흘러내리고 고산지대의 농장은 깎아지르는 산비탈에 아찔하게 매달려 있다. 산기슭에서는 플롬 계곡의 천연미를 즐기면서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피오르드의 지류인 아우를란즈피오르드의 장관...

약 1시간가량 지나게 되는 이 열차 노선은 총 20개의 터널을 지나게 되며 이중 18개 터널은 모두 수작업으로 공사가 진행됐는데 당시 철도 노동자들이 1m를 뚫는데 약 한 달의 중노동을 해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가파른 산허리를 지나는 만큼 이 열차 궤도를 건설하다는 것은 당시 철도 기술자들에게 엄청난 도전이었다. 산의 여러 층을 굽이굽이 통과하는 터널공사만 노르웨이 철도 역사상 가장 험난하고 힘든 공학기술이 투입됐다고 전해진다. 해당 노선의 경우 80%정도가 55도 가량의 경사율이다.

이 모든 것이 끝날 무렵 미르달 역에서 다시한번 열차를 갈아타고 약 2시간가량 베르겐으로 향하면 ‘Norway in a Nutshell’ 프로그램은 마무리 된다.

<취재협조= 노르웨이 관광청>

■선상 피오르드/ 협곡열차 짧은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8TduBFloB2M

■ 송네 피오르드 관광청 바로가기
www.sognefjord.no

■ 플롬 관광청 및 열차 투어 바로가기
www.visitflam.com

■ Kviknes HOTEL 바로가기
www.Kviknes.com

 

 

 

노르웨이=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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