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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개최‘맛과 건강을 겸비한 이탈리안 테이블’
이정민 기자 | 승인2023.11.15 22:26

11월은 이탈리아 음식 주간의 달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전 세계에 이탈리아 음식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식량 안보와 건강한 식품을 주제로 개최됐던 2015 년 밀라노 엑스포의 소중한 성과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맛과 건강을 겸비한 이탈리안 테이블’이라는 주제 하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지중해 식단에 초점을 맞춘다.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주한 이탈리아 관광청, 주한 이탈리아 상공 회의소 등 이른바 ‘이탈리아 시스템’이라 불리는 국내 소재 주요 이탈리아 기관들이 공동 주최한다. 

매년 음식 주간에는 이탈리아 셰프를 홍보대사로 초빙하는데 올해는 무려 4명의 셰프가 한국을 찾았다. 이중 이탈리아의 유명 레스토랑 라자로 1915(Lazzaro 1915)의 미슐랭 스타 셰프 피에르조르조 시비에로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특별한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한편 우주 음식 전문 셰프 스테파노 폴라토는 혁신과 전통을 아우르는 올해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행사의 하일라이트 ‘미네르바 미션 우주 음식 체험’ 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구를 넘어 우주인이 먹는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연해 간접적으로 우주여행을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석자는 맛과 영양을 보존한 우주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르코 페라리 세프와 프란체스코 길라르디 셰프는 각각 일반인과 셰프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요리의 비법과 열정을 공유하는 쿠킹 클레스를 진행한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음식과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음식 주간 동안 최근 높아지는 식문화 전통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국인의 건강한 밥상, 지중해식 다루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메디솔라 연구소 김형미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중해 식단의 우수성을 탐구하며  한국인들의 식문화 변화에 따른 현대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지중해식 식단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의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게 수여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시상식도 진행된다. 
최근 몇 년 간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관통한 또다른 주제는 지속가능성이다. 올해는 고창찬우물 농장을 운영자이자 국제슬로우푸드한국 협회 회원인 이상린 농부가 ‘도심 속 소규모 농장의 지속 가능한 유기물 순환 농사’를 주제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법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별한 쿠킹 클래스부터 치즈, 올리브 오일, 허브와 같은 식재료까지, 올해 음식 주간은 맛과 영양의 긴밀한 연관성을 강조하는 행사들로 가득하다. 또, 다양한 토착 품종이 존재하는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을 알리는 와인 시음회도 진행된다. 

대부분 행사는 초청자 대상이지만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가로수길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와 젤라토를 시식할 수 있다. 11월 17일 금요일에는 이탈리아의 아이코닉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와 함께 하는 ‘아페리티보 이탈리아노(저녁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간단한 스낵을 곁들여 식전주를 마시는 시간)’를 즐길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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