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7월 16일 서울 명동일대에서 ‘청정제주도 혼저옵서예!’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와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직접 상경해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청정 지역 제주에 대한 인식을 재각인 시킴으로써 매르스로 인해 침체된 제주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명동에서 시민에게 감귤을 나눠주고 있는 원희룡 지사

거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제주 출신 개그맨 김창명씨의 사회로 제주 삼다수로 만든 수박화채를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원 지사는 명동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감귤을 전하며 청정 제주로 방문해 줄 것을 권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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