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기획
관광청이 알려주는 뉴욕 여행법여름 축제 등 무료행사, 록펠러 맛집
이정민 기자 | 승인2024.06.30 20:45

뉴욕 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렴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명소, 무료 행사와 액티비티 등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뉴욕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써머 스테이지’가 맨해튼의 상징인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뉴욕시 5개 행정구 전역에서 열린다. 

클래식부터 인디 음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계 뮤지션인 고든 킴(Gordon Kim)의 무대부터, 힙합 뮤지션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 10월까지 계속되는 써머 스테이지는 대부분 무료 공연으로 뉴욕시의 활기 넘치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라인 업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박물관도 무료로 개방한다. 
아메리칸 포크 아트 미술관(American Folk Art Museum)을 비롯해 뉴욕의 상징적인 뉴욕 공립 도서관, MoMA의 분관인 MoMA PS1 등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911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5:30부터 7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함께 뉴욕시를 찾는다면 일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브롱크스 동물원(Bronx Zoo)도 참고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허드슨 강 주변으로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불꽃축제, 세계 최대 LGBTQ 퍼레이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NYC 프라이드 행진, 7월 중순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 등 많은 무료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최근 각광받는 뉴욕의 록펠러 센터의 대표 맛집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는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 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주피터 Jupiter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저녁 10시, (일) 휴무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주피터는 이미 소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로 뉴욕에 많은 팬을 확보한
킹(King)의 팀이 록펠러 센터에서 최근 선보인 신상 맛집이다. 명성에 걸맞게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데이로 다양한 파스타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창밖으로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뉴욕에서 특별한 사람과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파스타도 인기이지만 티라미수, 판나코타와 같은 디저트 역시 후기가 좋다.

Jupiter / ⓒ Rockefeller Center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시간: 매일 오전 11시~저녁 8시
▶위치: 록펠러 플라자 30번지, 링크 레벨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페블 바 Pebble Bar
▶시간: (월~수) 오후 4시~익일 오전 12시, (목~토) 오후 4시~익일 오전 2시, (일) 오후 5시~익일 오전 12시
▶위치: 49번가 67 W 

페블 바는 뉴욕 바이브가 진하게 느껴지는 4층 규모의 칵테일 바다. 페블 바가 자리한 건물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공간인데 미국의 전설적인 토크쇼 <투나잇 쇼>를 진행했던 자니 카슨(Johnny Carson), 미국의 유명 소설가 잭 케루악(Jack Kerouac), 지금도 레전드로 평가받는 MC인 데이비드 레터맨(David Letterman) 등 뉴욕의 음악과 방송 산업을 이끌어왔던 뉴요커들이 사랑한 역사적인 바 '헐리스(Hurley’s)'가 자리했던 곳이다. 

Pebble Bar / ⓒ Rockefeller Center

지난 2022년 이러한 전통을 잇기 위해 페블 바가 새로 오픈되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유명 공간디자이너들이 합류, 세련되고 힙한 뉴욕 칵테일바로 재탄생시켰다. 연중 수준 높은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와 파티가 진행하기도 하니 미리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자.

◆나로 NARO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
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르 록 Le Rock
▶시간: (월~일) 휴무, (화~금) 오전 11시 30분~저녁 10시, (토) 오후 5시~저녁 10시
▶위치: 록펠러 플라자 45번지

지난 2022년에 오픈한 지 반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인 르 록은 뉴욕에서 요즘 뜨는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다이닝 메뉴의 프랑스 정통성과 창의성, 그리고 퀄리티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은은한 조명 속 아르데코 양식의 공간과 분위기 역시 고급스러운 로맨틱함으로 가득하다. 

해산물 플래터와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부추 비네그레트 등의 메뉴가 있으며 창밖으로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The Rink)를 둘러싼 활기찬 록펠러 플라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눈까지 즐겁다. 
르 록은 방문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니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선 예약부터 실행하자.

◆로디 Lodi
▶시간: (월~금) 오전 8시~오후 9시, (토) 오전 10시~오후 9시, (일) 오전 10시~오후 7시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뉴욕 브런치 맛집으로 잘 알려진 로디는 미쉐린 스타 셰프 이그나시오 마토스(Ignacio Mattos)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카페&바다. 
브레드 맛집으로 갓 구워진 빵을 먹을 수 있는 오전 시간대에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아침에는 록펠러 센터의 NBC 방송국 대표 모닝쇼 ‘투데이쇼’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탈리안 카페이기 때문에 진한 커피 맛 역시 일품이다. 아기자기한 야외 테라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유롭게 록펠러 센터를 오가는 뉴요커들을 구경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언더 30 록 Under 30 Rock
▶시간: 매장 별 상이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어떤 레스토랑을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언더 30 록으로 향해보자. 언더 30 록은 30 록펠러
플라자의 링크 레벨에 위치한 다이닝 컬렉션이다. 예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와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현재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브랜드와 메뉴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표적으로 쌀로 만든 덮밥 메뉴를 선보이는 필드트립(FIELDTRIP), 뉴욕 3대 베이글 전문점인 블랙 시드 베이글(Black Seed Bagels), 멕시칸 정통 타코 맛집 푸야 타코 데 푸에블라(Puya Tacos de Puebla),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는 에이스 피자(Ace's Pizza)가 있다.

Summer at The Rink / ⓒ Rockefeller Center

◆올여름 야외 다이닝 명소로 변신하는 아이스 링크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오후 10시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앞 링크 레벨

뉴욕의 대표적인 아이스 링크인 록펠러 센터의 더 링크(The Rink)가 올해 여름엔 5월부터 10월까지 누구나 위의 소개된 뉴욕 대표 맛집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즐길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변신한다. 
아이스 링크로 변신하는 11월 전까지 더 링크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식사는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뉴욕 신상 어트랙션 ‘The Beam’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해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
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 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637)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416, 13층 INCOTA   |  대표전화 : 02-6225-5455/010-2678-5455
발행일자 : 2015년 7월 15일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41  |  등록년월일 : 2015년 5월15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민
Copyright © 2024 트래블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  ljm@traveldaily.co.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