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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통계
이정민 기자 | 승인2016.07.23 17:06

제주관광공사는 7월 해외관광시장동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소재하고 있는 제주관광 해외홍보사무소에서 작성한 자료와 국내외 관광 관련 자료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해외관광시장, 해외관광업계, 해외항공업계, 해외제주상품 동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주관광통계 내용까지 담고 있어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제주 관광 산업의 향후 동향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다.

■ 중국 관광업계 동향
북경, 아웃바운드 관광 증대 위한 여행사 행보
시트립에서는 제1분기 재무실적 선포 시 새로운 아웃바운드 브랜드 '비상여행'을 발표했다.
이번 새로운 브랜드 출시는 아웃바운드관광에 중점을 두고 ‘10대 비상 목적지’ 선정으로 70%가 아웃바운드 상품으로 구성됐다.
2015년 온라인 시장 규모 368억 달러 중 시트립의 점유율은 25.1% 수준으로 1위 (92억 위안 규모)로 밝혀졌다.

상하이, 방한 및 제주 방문 관광객 증가세
7월부터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여행사 상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거리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고 거리가 가까운 제주지역이 가족관광지로서 인기가 높으며 여행사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관련 여행상품 가격은 전월 대비 1.5~2배 가량 증가했고 제주 3박 4일 기준 관광상품의 기본가격은 평균 2399위안이며 6월 기준 동일 코스 상품의 경우 1500위안 수준이었다.

광저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모객 수 증가
광저우의 경우 방한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자유여행상품, 지방상품(서울,제주 제외 상품), 테마상품 등의 인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업계는 기존 저가 패키지 상품 집중 판매 이외에 방한 고부가가치 상품 및 특색있는 지방상품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7월 방한 관광상품 가격은 항공비 인상에 따라 20% 수준 증가했으며  8월에도 5~1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성수기 진입 및 전체 방한 시장 호전에 따라 제주관광상품 모객도 전월 대비 증가 추세다. 특히 직항 노선(광시성 계림 전세기 제개) 및 여행사 판촉 등에 따라 인지도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홍콩 LCC직항 노선, 마카오 전세기 운항 등으로 가격덤핑 문제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업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선양, 가족여행 상품 출시 활성화
가족여행 상품은 타 상품에 비해 쇼핑 일정이 적고 에버랜드, 롯데월드,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테마파크와 가족체험 일정이 많다. 이에 비해 쇼핑이 적어 타 상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며 항공권도 평균 200~300위안 상승해 서울상품은 3600~4500위안 수준이며 서울~제주 연계상품은 4500~5800위안 수준에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관광업계 동향
도쿄, 전년 대비 소폭 증가
JTB월드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5~8월간 모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여행 상품의 경우에도 전체 모객수는적으나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NOE의 경우 이용 항공사가 제한돼 모객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0월 말 한라산 트레킹 대회와 연계한 상품 개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IS의 경우 호텔에서 해변까지 제공되는 무료 셔틀버스로 인해 자유여행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요미우리 여행은 웹사이트 중심 모객에 따라 3박 4일 일정이 주류를이루고 있으며 제주·경주·부산 연계 주유 상품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나고야, SIT 여행 수요 증가세
JTB월드의 제주 송객은 평균 50명(월)으로 대한항공의 국내선 요금 인상 영향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JTB 전체로는 부산 단체관광 수요가 증가세며 대만은 LCC 증편,언론 노출 등으로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블루스카이투어의 경우 서울의 미식 관련 상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 관련 상품도 출시 검토(통갈치 조림, 꽁치김밥,한라봉 생쥬스 등)중이다. 이외 랜드사를 통해 제주 자전거 코스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후쿠오카, 방한시장 전월대비 원만한 증가세
큐슈 지진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아웃바운드 시장 증가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방한시장이 전월대비 소폭 성장하고 있다. FIT 또는 리피터 층이 주 수요로 단체관광의 경우에는 특가상품 외 성장세가 미미한 추세다. 또한 한국여행 경험이 많은 시니어 고정층의 FIT 증가 경향을 보이며 30대 여성층의 경우에도 증가 경향을 보이며 주요 수요층으로 등장했다.
후쿠오카는 특히 인센티브 단체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슈지진 등으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 수요 감소에 따른 항공좌석 수배가 용이해 졌으며 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근거리 지역인 한국으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2~3년간 한국으로의 단체(50명 이상) 문의가 거의 없었던 실정에서 한국시장 회복의 긍정적인 전망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사카, 방한시장 원만한 증가세
오사카는 서울 상품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판매율은 지속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상품은 패키지 상품보다는 단체 수요가 30~50명 단위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한큐교통사는 전년대비 5% 정도의 상승세를 보이며 제주상품도 DM을 통한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JTB 월드베케이션에서는 부산 상품이 가장 인기로 웹상품의 저가 상품은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제주상품은 전년대비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제주 직항노선 운영 현황

 

■ 제주 국제선 이용 현황
일본 감소세 VS 중화권 증가세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화권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 기준 전년대비 운항편수는 36.2%, 여객 수는 12.9% 감소한데 비해 중국, 대만, 홍콩~제주간 항공운송량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년대비 운항편수 증가율은 중국 80.4%, 대만 112.5%, 홍콩 191.7% 증가, 여객수 증가율은 중국 214.7%, 대만 521.1%, 홍콩 67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 제주상품 동향
중국, 제주상품 가격

6월 기준 중국 지역별 제주 상품은 최소 3박 4일에서 최대 5박 6일간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및 부산 등 타 지역과 연계된 상품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제주관광상품은 최저 2280위안에서 최대 6280위안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제주상품 가격

6월 기준 일본의 제주 관광상품은 최저 1박 2일부터 최대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항노선이 운영 중인 도쿄, 오사카 지역 외에서는 부산을 경유, 제주를 방문하는 상품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상품가격은 최저 2만 8000엔에서 31만 6000엔으로 조사됐다.

■ 제주관광통계
전년대비 빠른 관광객 수 증가세
2016년 6월 총 제주 입도 관광객 수는 142만 2964명(전년대비 51.8% 증가)으로 나타났다.
2016년 6월 내국인 입도 관광객은 106만 3680명이었으며 외국인 입도 관광객은 35만 9284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40.6%, 98.5% 증가했다.

국적별 증감률이 타 기간에 비해 크게 나타난 것은 2015년 6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 의한 기저효과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2016년 1~6월 기준 누적 제주 입도 관광객 수는 752만 9072명으로 전년 동기간(638만 3365명) 대비 17.9% 증가했다.
2016년 6월 기준 누적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2만 7952명으로 전년 동기간(1~6월 누적) 대비 19.1%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은 8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대비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수 추이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5월 기준 일본 관광객은 7516명으로 전년 대비 48.7% 감소했다.

한국 전체 국적별 입국 관광객과의 비교 결과, 일본·베트남·태국의 경우 한국 전체적으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 입도 관광객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5월간 누적 일본 관광객 수는 한국 전체로는 1.9% 증가했지만 제주지역은 43.6% 감소(한국 전체 시장으로는 2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제주지역은 지속적인 감소세)하고 있다.

2016년 1~5월간 누적 베트남 관광객 수는 한국 전체로는 26.7% 증가, 제주지역은 28.8% 감소했는데 제주 입도 베트남 관광객 수는 3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5월간 누적 태국 관광객 수는 한국 전체로는 8.2% 증가했지만 제주지역은 8.7%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 한국 전체 입국 관광객 수 증가세에 비해 제주 입도 관광객 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2016년 1~5월 누적 중국 관광객 증감률은 한국 전체로는 13.9% 증가한 반면 제주지역은 7.2% 증가했으며 월별로도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대만 및 싱가포르, 서구권 국가의 경우에는 제주 입도 관광객 수 증가세가 한국 전체 증가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6년 1~5월 누적 대만 관광객 증감률은 한국 전체로는 11.6% 증가했으며 제주지역은 36.5% 증가해 월별로도 높은 증감률을 유지했다.

2016년 1~5월 누적 싱가포르 관광객 증감률은 한국 전체로는 6.8% 증가했으며 제주지역은 19.4% 증가해 월별로는 3월(한국 전체 13.6% 증가, 제주 15.9% 감소)을 제외 지속적으로 높은 증감률을 유지했다.

2016년 1~5월 누적 서구권 관광객 증감률은 한국 전체로는 6.1% 증가한 반면 제주지역은 63.2% 증가했다. 월별 증감률은 1~3월간 급격한 관광객 수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2배 수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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