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화미식전’이 지난 5일 타이베이무역센터에서 개막했다.

셰이웨이쥰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국장의 2016 미식전 '대만 순진식대' 축사

‘순수한 음식맛으로의 회귀’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미식전은 8일(금일)까지 대만 교통부와 타이완관광청이 감독하고 타이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미식전에는 타이완 정통 중화미식과 원주민 전통미식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6 미식전 '대만 순진식대' 주요 미호식대 연합대가들의 '미호성안'작품들

특히 ‘타이완 순진식대’의 현장에서는 6가지 맛의 ‘육복찬식’이 선보였으며 전세계 요리 전문가들이 찾아 축제의 장이 됐다.

셰이웨이쥰 교통부 관광국장은 축사에서 “미식관광은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로 미국 CNN에서도 타이완을 세계적인 베스트 푸드의 국가 톱 10중 1위로 발표했다"며 "타이완 미식이 새로운 시야로 국제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이쓰즌 타이완관광협회장은 "금년 미식전은 최고의 순수한 식재료와 진성의 마음으로 조리하여 출품해 감동의 미식문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페이=송 주혜 기자  artdi@daum.net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