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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 여행 ‘푸디’와 와인 애호가 추천 여행지‘웰링턴’ 뉴질랜드 푸드 축제 개최
이정민 기자 | 승인2016.08.08 16:23

많은 사람들이 오클랜드를 뉴질랜드의 수도라고 착각하지만 뉴질랜드의 수도는 북섬 남단에 위치한 ‘웰링턴(Wellington)’이다. 수도인 만큼 정치, 문화, 행정 중심지인 ‘웰링턴’은 4계절 모두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어 언제나 여행하기에도 좋다.

이런 웰링턴이 미식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웰링턴은 미식가들의 도시 ‘뉴욕’보다 인구 대비 레스토랑 수가 많은 곳이다. 주변에 뉴질랜드의 유명 와인 산지인 와이라라파 마틴보로와 카피티 코스트가 있으며 커피와 크래프트 맥주도 유명해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웰링턴을 방문하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웰링턴에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요리사와 레스토랑이 많다. 시트론 식당의 렉스 모건(Rex Morgan), 스티브 로건(Steve Logan), 로건 브라운 식당의 앨리스테어 브라운(Alistair Brown), 루스 프리티(Ruth Pretty)를 예로 들 수 있다. 유명한 카페와 레스토랑은 코트니 플레이스(Courtenay Place)와 쿠바 스트리트(Cuba street)에 밀집돼있다. 이곳에서는 캐피틀, 테이스팅 룸, 로건 브라운, 매터혼 등이 위치해있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웰링턴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식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비자 웰링턴 온 어 플레이트(Visa Wellington On a Plate)’에는 뉴질랜드에서 내놓으라 하는 유명 요리사들과 레스토랑이 대거 참여해 특별행사와 시식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웰링턴을 방문한다면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의 테마는 다인 웰링턴(DINE Wellington)으로 웰링턴이 자랑하는 110곳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일제히 특별 정찬 코스를 선보인다. 빵 굽기 콘테스트가 벌어지는 웰링턴 베이크 클럽(Wellington Bake Club) 웰링턴에서 최고의 메뉴를 뽑는 요리 경연 대회와 칵테일 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매년 약 70여 개 업체가 출전하는 버거 웰링턴(Burger Wellington)은 웰링턴 최고의 버거를 뽑는 경연 대회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과 로스터리가 가득한 웰링턴
웰링턴이 미식가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이유는 도시 곳곳에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소규모 브류어리 즉 양조장과 향긋한 원두커피 향이 가득한 로스터리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웰링턴은 소규모 현지 생산자를 지원하는 오랜 전통이 있어 크래프트 비어 수제 맥주 부티크 양조장과 로스터리 카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부티크 브류어리부터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곳까지 다양한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웰링턴의 많은 카페와 로스터리는 원두 공급 농가와 직접 공정 무역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로스터 장인들이 직접 원두를 볶고 바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다. 많은 카페 중에서도 웰링턴 칼리지 스트리트(College Street)에 있는 카페 ‘Caffe L’Affare’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5년 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고 있다.

해산물이 가득한 항구 도시 웰링턴
항구로 둘러싸인 웰링턴만큼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다. 세계적인 수준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생선, 조개류, 오징어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은 마틴 보슬리(Martin Bosley’s, 103 Oriental Parade)와 오르테가 피시 스낵 앤드 바(Ortega Fish Shack & Bar, 16 Majoribanks Street)를 꼽을 수 있다. 자유롭게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피시앤칩스를 사서 빅토리아 산(Mount Victoria)에 올라 파노라마로 펼쳐진 전망을 바라보며 맛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청정 대자연 속에 사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유기농과 자연주의 식사에 관심이 많다.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 주변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음식을 즐기는 자급자족 미식 트렌드를 웰링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유기농 식재료를 판매하는 식료품점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영양소 파괴 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요리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웰링턴 북쪽의 그레이타운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과 유기농 식료품을 판매하고 채식 위주의 점심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 포레스트 오가닉스(Food Forest Organics) 식료품점이 있다. 특이하게도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이들을 위해 상점 위에는 아파트형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램턴 키(Lambton Quay)에 있는 시즈(Seize)에서는 샐러드류와 오븐에 굽지 않고 만드는 빵과 과자, 자연식품 등을 맛볼 수 있다. 

웰링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www.newzealand.com/kr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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