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사 직원들 사이 복지 문제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의 소신만큼이나 매년 파격적인 복지혜택으로 주목을 받아온 곳이다.

필자 역시 부러울 따름이다.

여행박사의 행보는 분명 긍정적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 만큼 속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좌우지간 남들이 못하는 아니 안하는 일들을 한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여행박사 신사옥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언젠가 커피를 한잔 마셔본 일이 있다.

여행박사 뿐 아니라 취재차 현장에 나가면 해당 여행사 직원들이 쉬거나 흡연을 하는 곳에 일부러 찾아가 직원들의 언행을 유심히 관찰한다.

당시 여행박사 직원들의 모습을 살펴본 결과 예상했던대로 어쩌면 기대했던대로 활기와 열정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행복감이다.

이 행복감은 그냥 느껴지는게 아니다.

상대방의 얼굴과 눈빛 서로간의 대화를 들어보면 감지 할 수 있다.

직원간 서열의 근엄함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대화속 자유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필자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자리를 뜰 수 있었다.

여행업을 흔히 행복을 파는 직업이라 말한다.

그런면에서 그들은 최소한의 기본적인 조건은 갖춘셈이다.

트래블데일리  webmaster@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