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6일부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행관련 박람회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개막식

먼저 2월16일~19일까지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이어 6월 1일~4일까지 ‘한국국제관광전’이 이어진다. 가장 큰 규모의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올해 11회차로 장소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여행박람회는 총 8회가 예정돼 있으며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이 눈여겨 볼만한 박람회로 예상된다.

한편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20여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전시장은 C홀과 D1홀로 나눠지며 C홀에는 주제관과 기획관, 지자체 홍보관, 여행상품관 등으로 조성된다. D1홀은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는 내나라 저잣거리와 여행무대가 설치된다. 특히 내나라 저잣거리에는 부산 국제시장 홍보관과 특산물 판매관을 연결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전주 풍년제과를 비롯해 경주 황남빵, 진해 벚꽃빵 등 유명 빵집이 참가해 현장에서 시식·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17년 여행박람회 일정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개최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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