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의 외식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선두에는 미슐랭 스타 3인방 마에모(Maaemo), 슈타트홀더가르덴(Statholdergaarden), 쿤트라스트(Kontrast)가 있으며 특히 마에모가 미슐랭 3스타를 부여 받으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미슐랭 기자회견에서 에스벤홀름부에 방(EsbenHolmboe Bang) 셰프는 “미슐랭 3 스타라는 영예에 걸맞게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은 요리가 훌륭해 특별한 여행을 할 만한 식당”임을 강조했다.

Lunch at Solsiden Restaurant

Café, restaurant at Aker Brygge, Oslo

미카엘 쓰벤쑤가 셰프로 있는 쿤트라스트는 작년에 별 1개를 수여 받았고 올해도 여전히 별 1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벤트 스티안센셰프가 있는 슈타트홀더가르덴은 20년 연속 별 1개를 받아왔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은 요리가 훌륭하여 길을 가다가도 멈춰 볼 만 하다.
오슬로를 찾는 여행객들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새롭고 재미있는 레스토랑 및 먹거리축제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오슬로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도락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도 있다.

Café, restaurant in Oslo

City walk at Aker Brygge in Oslo

■ 노르웨이 미슐랭 레스토랑 Top 5

Maaemo 레스토랑: 밝은 분위기의 중2층 주방을 갖춘 이곳에서는 노르웨이산 최상의 식자재를 사용한 20여가지의 메뉴를 코스요리로 제공하고 있다.

Kontrast레스토랑: 오픈형 키친과 콘크리트 바닥을 갖춘 현대적 스타일로서 노르웨이산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한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선사한다.

At a restaurant at Aker Brygge in Oslo

Statholdergaarden 레스토랑: 17세기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띄고 다양한 골동품들로 구성된 3개의 우아한 객실의 스투코(stucco)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달려있다.

Eik 레스토랑: L자형 모양으로 미니멀리스트 스타일로 구성됐다. 세계 각국의 요리로 구성된 3-5가지의 코스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The Green in the Center of Oslo

Karl Johans Street-Shopping and Cafes

Smalhans 레스토랑: 도시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이웃집 같은 분위기의 카페. 아침에는 커피와 홈메이드 케이크가 제공된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먹기 좋은 세트 메뉴는 저녁에 만나 볼 수 있다.

www.visitnorway.com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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