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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우리의 연휴를 이미 알고 있었다”파리 일 드 프랑스, 세계적 문화예술 행사 풍성
이정민 기자 | 승인2017.04.09 23:07

올해는 최장 일주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유독 많아 장거리 여행지인 프랑스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리 일 드 프랑스(Paris Ile-de-France) 지역에서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포함해 올 한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줄지어 개최된다.

파리 일 드 프랑스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적지와 박물관 방문 등 문화예술 체험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RT)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주요 행사와 루이 14세, 나폴레옹 1세, 인상파 거장들, 올 해 서거 100주기를 맞은 로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지를 제안한다.

■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나는 ‘루이14세’

베르사유 정원

올 해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는 루이 14세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특별 행사가 개최된다.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전을 지은 장본인으로 베르사유 정원에 무려 2000 여개의 분수를 설치하도록 했다. 물이 빚어내는 마술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오는 10월 29일까지 베르사유 정원에서 ‘분수와 음악 축제(Grandes Eaux Musicales)’가 개최되며, 올 6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야간 분수 축제(Grandes Eaux Nocturnes)’가 열린다.

또한, 오는 5월 29일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당시의 가장무도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페트 갈랑트 2017(Fete Galante 2017)’ 행사가 열린다.

베르사유 정원

베르사유 궁전 건축에 영감을 준 보 르 비콩트 성(Chateau de Vaux-le-Vicomte)에서는 5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성 내부를 2천 여개의 초로 밝히는 ‘촛불의 밤(Les soirees aux chandelles)’이 펼쳐진다. 6월 11일에는 17세 의상을 입고 당시의 삶을 체험하고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세기의 날(Journee Grand Siecle 2017)’ 행사가 열린다.

■ 나폴레옹 1세와 그의 아내 조세핀의 삶
19세기 초 유럽의 최강 군주였던 나폴레옹 1세는 프랑스 역사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이다. 파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로 만들고자 했던 나폴레옹은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건축과 미술 컬렉션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퐁텐블로 성

나폴레옹은 퐁텐블로 성(Chateau de Fontainebleau)을 ‘왕들의 안식처’, ‘세기의 집‘라고 칭할 만큼 애착이 컸다. 오는 4월 15일~16일, ‘퐁텐블로 성에서의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의 삶’ 행사가 열린다. 4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재탄생 된 화약고, 왕과 대사의 청문회, 무도회, 황실 부부의 삶 등의 모습이 재연된다.

퐁텐블로 성

오는 9월 23~24일에는 나폴레옹 부부의 주 주거지였던 ‘말메종 성(Chateau de Malmaison)’에서 ‘쥬블리 임페리얼(3eme Jubile Imperial 2017)’ 행사가 열린다. 500명의 음악가, 600명의 군인이 참여해 100여개의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 로댕 서거 100주기 특별전
올 해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로댕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그랑 팔레 미술관(Grand Palais)에서 ‘로댕, 100주년 전시회’가 열리며, 오는 10월 22일까지 파리 로댕 미술관(Musee Rodin Paris)에서 ‘키퍼-로댕 전시회(Kiefer?Rodin)’가 개최된다.

파리 로댕 미술관 정원

이 외, 뫼동 로댕 미술관(Musee Rodin Meudon)에서는 주요 작품은 물론 로댕의 마지막 주거지이자 작업실로 사용됐던 ‘빌라 데 브리앙(Villa des Brillants)’을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정원에는 로댕과 그의 연인 로즈 뵈레가 안치돼 있다.

■ 인상파 특별 행사 및 전시회
올해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19세기의 미술계에 혁명을 일으켰던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가 다수 개최된다.

먼저, 인상파 거장 카미유 피사로 회고전 4개가 마르모탕 미술관Musee Marmottan Monet, ~7월 2일), 뤽상부르 박물관(Musee du Luxembourg, ~7월 9일), 타베 들라쿠르 박물관(Musee Tavet-Delacour, ~6월 11일), 피사로 미술관(Musee Pissarro, ~6월 11일)에서 열리고 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는 도비니, 코로, 피사로, 세잔 등과 같은 예술가들로부터 칭송 받았던 마을이다. 오는 9월 17일까지 ‘도비니 기념제’가 열려 다양한 도보 투어, 전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도비니 박물관 선상 아틀리에 모형

오늘 9월 ‘프랑스 문화유산의 날’에 맞춰 도비니 선상 아틀리에 ‘보탱(Le Botin)’ 재건 행사가 개최되며 9월 3일까지 도비니 박물관(Musee Daubigny)에서 ‘도비니: 인상파의 뿌리를 찾아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인상파 거장들이 그림을 즐겨 그렸던 센 강변에 위치한 푸르네즈 미술관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레옹 제틀린(Leon Zeytline)’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오는 7월 2일까지 뫼동의 역사 미술 박물관에서 풍경화가 ‘앙투안 셍트뢰유(Antoine Chintreuil)’ 전시회도 개최된다.

퐁텐블로 숲과 주변 마을은 풍경화를 그리기 위해 정착한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던 장소다. 이 곳에 위치한 카유보트 대저택은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보여주는 당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카유보트 가문 저택 복원을 기념해 카유보트의 진품들을 그의 작업실에서 전시하는 행사가 열린다.

◆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은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지역 제 1의 관광 기관이다. 지역에 최적화된 우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광 자원 및 설비를 구축하고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파리 일 드 프랑스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여행지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RT)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치열하고 까다로운 시장 환경 속에서 전략적으로 파리 일 드 프랑스의 위상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지로서 매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경제의 활력과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수치로 보는 파리 일 드 프랑스 관광 산업 (2016년 기준)
-평균 체류 기간:  3.7일
-방문객 만족도: 93%
-1~2년 내 재방문 의사: 67%
-Top 5 액티비티: 유적지와 박물관 방문 (76%), 시내 관광 및 산책 (61%), 쇼핑 (39%), 공원 및 정원 방문 (28%), 놀이공원 방문 (24%)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호텔 외국인 이용객 수: 1420만 명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호텔 외국인 숙박일 수: 3370만 일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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