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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형 관광상품 개발이 대세
트래블데일리 | 승인2017.05.27 14:29

최근 한국의 인바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작년 1724만명의 전년대비 증가한 수요에서 2017년에는 1520만명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예측치를 볼 때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현재 중국내에서의 사드조치로 인한 반한 감정과 연계된 중국 관광객의 수요의 결과인 것이다.

이러한 중국 수요의 결과에 대응한 다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2016년 807만명에서 2017년 예상수요 400만명은 절반이 줄어든 수치로, 수요의 다변화된 방안의 모색상황에서 당장의 해결책으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현재, 다른 한편으로는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발상의 전환차원에서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4월의 눈썰매 상품개발은 태국 연휴 특수를 위한 상품차원에서 눈여겨 볼만 한 대목이다. 용평스키장에서 눈썰매를 타는 태국관광객의 즐거워하는 사진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것 같아 가장 시기적절한 상품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원래,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산재한 국가가 아닌 경우에는 부득이 상품개발만이 관광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와 대안이라는 차원에서 더욱 눈길이 간다.  

그동안 관광자원의 상대적인 부재와 빈약한 상황에서도 관광산업이 발전한 국가인 싱가포르나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이러한 발상의 전환에 의해 추진해 온 관광상품의 개발에 주목하게 된다.

싱가포르의 경우, 도박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관광산업의 중흥을 위해 복합리조트를 허용하여, 관광산업의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린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고 사료된다.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와 센토사 리조트의 경우 한층 관광객을 유입시키는데 공을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카지노, 4만명까지 수용가능한 컨벤션 센타, 대형 명품 쇼핑몰, 최고의 호텔시설과 옥상에 배모양으로 지어진 360도 조망이 가능한 57층의 이국적인 수영장 시설은 현대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도시국가의 복합리조트의 전형으로 마리나베이샌즈는 인상적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인천 영종도에서 오는 4월20일에 개장하는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는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관광산업의 발걸음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관광의 새 역사를 쓰게 되는 호텔, 외국인 전용카지노, 컨벤션시설을 갖춘 전체 부지 10만평 규모의 복합적인 관광리조트로서 의미가 크다. 1차적으로 이러한 전체시설이 갖춰지며 카지노의 경우, 440대의 게임기구가 구비되었고 최대 1600명이 수용되는 시설로 전해진다.

단순한 개장의 의미를 넘어 이러한 복합리조트를 통해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와 한국의 인바운드 시장의 발전이라는 견지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영향을 바라 봐야 할 것이다.

한편, 2009년에 착공, 작년 12월22일 완공된 국내 스카이라인을 완성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한국관광의 또 하나의 이정표이자 컨텐츠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지상 123층, 지하 6층의 555미터의 우리나라에서 100층이 넘는 첫 번째 건물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으로 홍보하는 서울 스카이 전망대(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2일 오후 9시에 11분 동안 불꽃놀이의 비용 40억원을 들여 축제로 행사한 것은 그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행사이며 한국형타워의 불꽃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목적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현재 세계 최고의 높은 빌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의 경우, 2004년 9월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에 완공한 829.84미터의 세계 최고의 빌딩으로 두바이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총공사비 15억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은 33만여 평방미터(약10만평)으로 상점시설, 주거시설, 오락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특히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우리에게는 의미가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사막도시 두바이에 세계최고 높이의 빌딩을 세움으로서 관광대국으로의 지향성을 보여주며 유입한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장소로 선택하게 하는 코스로 상품화하고 있다.

124층의 중간전망대에서 조망하는 두바이 시내의 전경은 사막도시임에도 매우 인상적이다. 사전 예약 입장료 3만원대에서 현지 10만원대 지불까지 매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미션임파서블 4에서 톰 크루즈가 벽을 타고 올랐던 칼리파의 탑이라는 뜻을 지닌 Burj Khalifa는 아랍에미리트의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전망대에서 사진사에 의해 권유되어 찍은 일행의 사진이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자 마자 판매를 하고 있다. 사진의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잘 나왔고 기념으로 사고 싶어서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다.

세계적인 추세인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우리나라의 관광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롯데월드타워가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와 한국의 관광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콘텐츠 이상의 의미가 부여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자본과 시설투자를 통한 관광상품개발이 관건이며 대세이다.
 
◆ 고종원 연성대학교 호텔관광전공 부교수/신문방송국 주간교수
-경희대학교  국제경영전공 경영학박사
-천지항공여행사 및 계명여행사 부서장(과장)
-랜드오퍼레이터 오네트투어 대표
-대원대학교 여행정보서비스과 학과장
-한국여행발전연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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