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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①
엄금희 기자 | 승인2017.07.08 13:05

동해 여행 신비한 환상 천곡천연동굴

동해 여행에서 드라마 촬영 명소인 천곡천연동굴을 찾았다. 이곳은 SBS 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이다. 동해 천곡천연동굴은 총 길이 1,51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생성 시기는 4~5억 년 전으로 추정된다.

천곡천연동굴은 행운을 부르는 황금박쥐가 서식한다.

국내 최장의 천정 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 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지하 동굴은 종유석, 석순, 석주 등 20여 종이 2차 생성물로 구성돼 있어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곡천연동굴은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 입장해야 한다. 4~5억 년 전으로 동굴 심연의 길로 간다. 동굴 외부 지표면의 돌리네 지형과 연결된 동굴은 생명 창조를 보여주는 거대한 동공을 이루고 있다.
천곡천연동굴 샹들리에 종유석이다. 지하수가 투수할 때 석회석을 용해시키면서 종유관을 성장시키고 지하수는 계속 흘러내려 일종의 샹들리에 등과 같은 종유석을 성장시킨다.
천곡천연동굴 보석 궁전 전시의 풍경이다. 동굴의 신화를 끌어와 보석을 만들다.

동해 천곡천연동굴에서는 멸종 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붉은 박쥐인 황금박쥐가 있다. 황금박쥐가 천곡동굴에서 확인된 것은 지난 1996년 6월  최초 발견 이후 2004년 11월과 2007년 8월, 2010년 6월, 그리고 2016년 6월이다.

천곡동굴 황금박쥐는 광택이 없는 주황색 털이 있고 귀와 날개 부분은 검은색을 띠고 있다. 황금박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이 있지만 주위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해 개체 수가 급감, 멸종 위기에 처한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환경부는 황금박쥐를 멸종 위기 동물 1호로 지정해 보호한다.

천곡천연동굴 보석 궁전, 칠레 모스 크리스털 아케이드다.
천곡천연동굴 석주다.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생성된 것을 석주라 한다.
천곡천연동굴 마리아 상

신비한 환상을 선사한 천곡천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그 이유는 지난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됐기 때문이다.

천 년 세월의 웅장하고 장엄한 지하 궁전인 천곡천연동굴을 걷는다. 입장해서 나오는 시간이 약 40분 정도이다. 꼭 헬멧을 쓰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입장해야 한다.

천곡천연동굴 수직 조흔과 종유폭포다. 플로 스톤이 동굴 벽면의 모암을 따라 흘러내린 종유 벽으로 폭포를 연상하는 종유폭포의 플로 스톤의 경관이다.
천곡천연동굴 종유석 전시다.

Tip
동해 천곡천연동굴 찾아가는 길 주소: 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50
전화: 033-539-3630
이용 시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엄금희 기자  ekh@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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