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호주 담당 부사장에 린지 화이트가 임명됐다.

린지 화이트 부사장은 기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및 베트남 지역 업무 외 중국, 일본, 한국 및 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전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30여 년 이상 항공 업계에 몸 담아온 린지 화이트 부사장은 에티하드항공 합류 전 영국항공에서 다양한 시니어 매니지먼트 직책을 맡았으며 2005년부터 걸프 에어(Gulf Air)의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지사장 역임 후 에티하드항공에 입사, 말레이시아 지사장으로 활동했다.

2008년 9월, 시드니로 거처를 옮긴 화이트 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의 호주 및 뉴질랜드 지사장을 거쳐 2012년 남아시아 태평양지역 및 호주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린지 화이트 부사장은 “그 동안 맡아 온 아세안 지역뿐 아니라 북아시아 지역까지 맡게 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번 도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내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모든 팀원 및 마켓 별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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