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ran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가 일본 천 년의 수도 교토에 ‘수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를 개장했다.

일본 최초의 럭셔리 컬렉션인 이 호텔은 브랜드 시그니처 서비스 ‘럭셔리 컬렉션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일본의 문화와 전통이 잘 반영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수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39개의 일본 전통 료칸 스타일의 럭셔리한 객실(40–94평방 미터)을 갖추고 있으며 각 객실은 4개절(봄:벚꽃, 여름:신록, 가을: 단풍, 겨울: 눈)을 모티브로 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노천 욕탕과 차 씨 오일과 녹차를 사용하는 일본 전통 스타일의 스파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프리이빗 스파룸도 완비하고 있다.

Kyo-Suiran Japanese Restaurant

더불어 수이란은 1899년 만들어진 엔마이 카쿠와 1910년 지어진 하쇼켄을 레스토랑(쿄 수이란, Kyo Suiran)과 카페 (사료 핫수이, Saryo Hassui)로 복원해 일식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일본 전통차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세계 문화 유산인 덴류사 부지 내의 일부로 일본의 정부 관료와 귀족의 별장지로 사용되었던 ‘란테 료칸’ 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수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교토 서쪽 지역 관광지 아라시야마의 호즈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명한 대마무 숲과도 인접하고 있다.

아라시야마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헤이안시대에 귀족의 별장지로 개발된 이후 교토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의 변화가 선명하며 특히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목조로 된 길이 154m의 도게츠교는 아라시야마의 상징이며 도게츠쿄 주변에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선종의 주요 절인 덴류사와 마쓰노오대사등 여러 사찰과 신사, 불상등이 모여 있으며 북쪽에는 유명한 대나무 숲이 있고 호즈강에서는 보트투어도 즐길 수 있다.

Superior Room

로타 펠,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운영 부문 수석부사장은 “교토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수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를 개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럭셔리 컬렉션의 고유한 브랜드 포지셔닝과 일본의 서비스 정신이 반영된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luxurycollection.com/suir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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