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무너들의 여행 패턴이 장기간으로 변하면서 멕시코로 향하는 허니무너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어로멕시코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운항을 통해 해당 지역 관련 항공 스케줄 및 상품구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럭셔리 호텔 '20°N 87°W UNICO 호텔'(UNICO-우니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우니코 20°87°호텔은 북경20° 서경 87°인 멕시코 칸쿤의 리비에라 마야 지역에 위치한다. 칸쿤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1시간 소요된다. 리비에라 마야는 칸쿤과 더불어 유명한 멕시코의 휴양지 중 한 곳이다.

리비에라 마야는 카리브해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리비에라)과 마야문명권의 유적과 한적한 마을들(마야)을 한 이름에 붙인 유카탄 반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다. 원래는 유카탄(Yucatan) 반도를 대표하는 두 관광지 이름을 따서 ‘칸쿤-툴룸(Tulum) 코리도(Corridor)’로 불리다가 1999년에 리비에라 마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마야문명 유적지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향해 지어진 ‘툴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리비에라 마야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품고 있다.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1500년 전의 이 고대 도시는 수 세기 전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도시로서 기능하고 있었으며 마야 시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물건이 오가는 활기찬 항구 중 하나였다.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리비에라 마야는 미국 LA타임즈에서 선정한 “2017년 꼭 가 봐야 할 세계 10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멕시코의 문화와 역사, 자연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가지다.

CuevaSiete Fish Tacos

우니코20°N87°W은 현지 문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러스틱한 분위기와 모던한 분위기가 만나 멕시코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보여준다. 천연 소재와 장인 정신으로 꾸며져 있고, 널찍한 객실과 통풍, 그리고 밝은 분위기 덕분에 편안한 느낌과 여유 있는 호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갖가지 시설과 가구들은 특별히 현지 재료로 만들어졌고 초고속 무선 인터넷과 55인치 스마트 TV를 겸비하여 방문객들은 자국 언어로 뉴스와 예능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 머신, 개인 위생 용품, 수공예품, USB충전, 그리고 로컬 호스트가 24시간 동안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다.

Mayan Village & Tankah Cenotes

호텔 안에서 현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든 혹은 직접 밖에 나가 주변지역 탐방을 선호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여행객 스스로를 흠뻑 취하게 한다.

우니코 20°N87°W은 무엇보다 올 인클루시브와 고품격 서비스를 겸비한 성인 전용의 부티크 호텔로 전 객실이 카리브해 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인클루시브’라는 호텔 카테고리에서 선보여온 것과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유카탄 반도의 플라야 델 카르멘과 툴룸 사이에 위치한다. 여행지를 떠올리며 흔히 그리는 모습 그대로 크리스탈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물, 고운 모래가 갖춰진 때묻지 않은 해변에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우니코 20°N87°W가 지향하는 바는 ‘휴가 이상의 그 무엇’이다. 객실, 다이닝 옵션, 부대시설을 비롯해 투숙객의 여정까지 책임`지는 것, 값진 경험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인 여행지가 되는 것이 이 호텔의 목표이자 지향하는 바다.

방문객들은 체크인 전부터 체크인을 하는 순간까지 독특한 경험을 하는데 체크인 절차 중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장소에 상관없이 음식과 칵테일을 주문 할 수 있고, 호텔 내 이벤트 소식과 예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받는다.

Terrace

◆선셋 파티부터 다이닝 클래스까지
즉흥적으로 열리는 선셋 파티에서 재미와 휴식을 주는 라이브 음악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새롭게 단장한 UNICO 2087 칵테일 인 룸 서비스도 눈 여겨 볼만하다. 메뉴에 있는 칵테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칵테일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각각의 호텔 내 식당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 헤드 셰프가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식 재료는 현지에서 재배하여 테이블로 올린다. 또한 매년 저명한 셰프를 고용하여 일 년 동안 주방 하나를 무대로 만들어 멕시코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을 떠나지 않고도 멕시코의 전통적인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하기도 하며, 현지 셰프와 함께 요리도 하고 와인과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는 셰프 테이스팅 클래스와 같은 재미있는 액티비티도 준비돼있다.

Gazeebo Wedding

◆비치웨딩
우니코 20°87°에서 숙박하는 허니문 여행객들은 누구나 비치 웨딩을 경험할 수 있다. 우아한 웨딩 장소로 이곳은 완벽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의 고상한 아름다움은 물론 어느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수상스포츠
우니코에서는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4인용 윈드서핑인 호비캣 웨이브 카타마란, 바다 카약, 페달 보트, 서서 타는 패들 보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수상 스포츠 안내소는 20°87° 레스토랑 앞 해변에 위치한다.

아르뚜로 쿠르즈 로페쯔 RCD 그룹 호텔 유럽, 아시아 세일즈 대표

◆RCD 호텔 그룹
RCD 호텔은 세계 최초의 하드락 호텔, 도미니카 공화국의 하드락 호텔&카지노 푼타카나를 비롯해 멕시코와 카리브해 전역의 7개의 고급 리조트 시설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클럽 하우스를 자랑한다. 모든 골프 코스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가지고 있다. 각 호텔은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바탕으로 허니문, 가족 여행 등 다양한 고객층을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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