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짓 호텔&리조트’는 지난 6일 ‘2019 두짓 호텔 & 리조트 코리아 로드쇼 및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업데이트 된 ‘두짓’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Lim Boon Kwee 본사 COO가 방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각 지역 총 9개 호텔이 함께한 로드쇼에는 ▲두짓 타니 파타야 ▲두짓 프린세스 시나카린 방콕 ▲두짓 타니 라구나 푸켓 ▲두짓 타니 크라비 비치 리조트 ▲두짓 타니 후아힌 ▲두짓 타니 마닐라 ▲두짓 타니 막탄 세부 ▲두짓 타니 괌 리조트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푸꾸옥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권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두짓’ 브랜드는 9개국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카타르, 인도네시아, 중국, 영국, 태국,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와 아랍 에미레이트에 다수의 확정된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두짓 타니 파타야'의 경우 인센티브 유치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두짓 타니 괌'의 경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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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 Boon Kwee 두짓 타니 COO |
두짓 싱가포르는 예정대로 오는 2020년으로 오픈 예정에 있다.
꾸준히 제시되고 있는 두짓 브랜드의 한국 진출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입장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보라카이의 경우 2년 내에 오픈 예정돼 있는 상태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두짓’ 브랜드의 한국 내 인지도는 더욱 강해 질 것으로 예상되다.
또한 호이안 리조트의 경우 2020년 오픈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im Boon Kwee COO는 하이엔드 마켓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마켓이기에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서비스는 더욱 구체화 돼야 하며 이에 따른 풀서비스도 같이 제공돼야 한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리노베이션이 시작됐으며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도 같이 향상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elite heaves 브랜드는 두짓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FIT의 성장과 함께 두짓 브랜드의 예약 현황은 여행사를 통한 예약과 FIT를 통한 예약율은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세부, 몰디브, 괌, 푸꾸옥 같은 휴양지는 홀세일 마켓 비중이 아직까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앙마이를 비롯해 도시 주변 호텔의 경우 OTA를 통한 개별 예약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송희 인터내셔널 한국마켓 총괄이사는 “우리에게는 둘 다 중요하다. OTA는 라스트미닛 부킹율도 높아 중요하며 전통적인 홀세일 부문 역시 중요한 영역”이라고 밝혔다.
두짓 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베트남 부동산 개발 업체인 호이안 로얄 그룹(Hoi An Royal Group)과 2018년 5월 베트남 푸쿠옥 지역에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호텔 개장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호이안에 두짓 타니 호이안(Dusit Thani Hoi An) 호텔을 운영하기 위해 호텔 관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의 남중부 해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호이안의 고대 무역 항구 디엔 반 타운(Dien Ban Town)의 주요 해변가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2021년에 개장 할 예정이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5성 호텔로 180개의 객실과 69개의 럭셔리 빌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두짓 인터내셔널은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에게 가장 활기 넘치는 지역 중 하나인 라차담리(Ratchadamri)에 첫 번째 전 객실 스위트 호텔 ‘두짓 스위트 호텔 라차담리 방콕’을 개장했다.
‘두짓 스위트 호텔 라차담리 방콕’은 로얄 방콕 스포츠 클럽의 푸르른 광장 맞은 편, 평화롭고 녹음이 우거진 거리에 반 랏프라송(Baan Rajprasong) 건물에 자리해 있으며 라차담리(Ratchadamri) BTS역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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