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가 장기 체류형 여행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30일 이상 예약 가능한 숙소를 대상으로 장기 숙박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고다홈즈(Agoda Homes) 숙소와 호텔을 대상으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30~90일 숙박이 가능한 숙소를 검색할 수 있다.

아고다는 변화하는 여행 패턴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사 플랫폼을 개선해왔다. 여행, 이주 또는 해외 근무 등 다양한 이유로 유연한 형태의 장기 숙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아고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장기 숙박 예약 서비스를 통해 관련 숙소 파트너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성수기 객실 점유율을 최대화하고 숙박객 관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살라몬 아고다 홈즈 총괄 담당은 “당사 플랫폼에서 진행된 사용자 연구조사와 활발한 테스트를 통해 여행객들과 숙소 파트너들은 장기 숙박 예약을 위한 원활하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고다는 계속해서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개선함은 물론, 자사 플랫폼 내 다른 유형의 숙소에도 적용될 것을 기대하며 곧 모바일 앱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광수 기자  yks@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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