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여행업협회(AITA)는 지난 6월 2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동보성에서 ‘동남아시아 여행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충청북도, 전라북도, GKL 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메르스 영향으로 타격을 입은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의견을 나누고 향후 동남아권역의 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등에 대해 논의 됐다. 

추신강 AITA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남아 여행업계 대표들을 만나 영광”이라며 “각 지역에 맞는 상품 개발과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참석국 주요 대표자의 발표로 이어졌다.
임성호 세종시 상무관은 ‘한국 인바운드 시장의 현안과 관광상품 개발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피력했으며 이어 장유재 모두인터내셔날 대표는 ‘한국관광의 질적 내실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측 참석자 대표들의 한국 관광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포럼을 마쳤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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