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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지표’ 서울 4위싱가포르·암스테르담·뉴욕에 이어 경쟁력 확보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3.08 21:20

서울관광재단은 UNWTO(세계관광기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관광도시 지표’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지속가능한 관광 수요에 맞추어 진행됐다.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과 서울의 스마트관광도시 경쟁력을 평가, 향후 스마트관광 관련 사업을 진단할 뿐 아니라,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지표 개발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표준으로써 널리 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이다.

스마트관광도시로 준비도와 역량을 계량화해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지표’는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프레임워크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거쳐 총 5개의 대분류, 18개의 중분류 및 42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연구는 스마트관광도시를 ‘관광객의 관광 목적지에서의 경험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속 가능 개발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관광지’로 정의했다.

5가지 대분류는 ▲매력성(Attractiveness) ▲접근가능성(Accesibility) ▲디지털 준비도(Digitalization readi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협력적 파트너십(Collaborative partnership)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미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12개 주요 도시를 선정 개발된 지표를 적용했다.
적용 도시로는 서울과 더불어 뉴욕, 도쿄, 런던, 바르셀로나, 방콕,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호치민 등이 선정됐다.

지표 적용 결과 서울은 총점 69점을 기록, 싱가포르(76점), 암스테르담(74점), 뉴욕(69점)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최고점을 기록한 싱가포르와 암스테르담의 경우 스마트관광도시의 기반이 되는 유·무형의 인프라 구축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지표의 수준이 높았다.

특히 ‘스마트네이션(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스마트 시티(암스테르담)’ 사업과 같은 스마트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내·외부 거버넌스 구축에 성공해 협력적 파트너십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 역시 각 지표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스마트관광도시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준비도 항목(3위)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건강과 안전 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지속가능성 항목(3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글 맵을 활용한 지리 정보 서비스 부족 등 접근가능성 항목(11위)은 타 도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5개 대분류 중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받은 협력적 파트너십 항목의 경우도 중간 수준(5위)에 그쳤는데 관광 스타트업 및 대학과의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이 상위권 도시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월 ENTER 컨퍼런스 2021 웨비나를 통해 연구내용을 최초로 발표했으며 향후 UNWTO 스마트관광 관련 행사 등에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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