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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휴양지 6월 관광재개 준비자가격리 완화, 업계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등 준비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3.21 20:28

태국 푸켓과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 주요 휴양지가 오는 6월을 기점으로 자가격리 완화 및 백신 우선 접종을 통해 외래객 관광 재개 준비에 나섰다.

푸껫섬 관광업계는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푸껫 주민의 70%까지 접종,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10월부터 외국인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Phuket First October’ 계획을 추진 중이다.
‘Phuket First October’ 계획에 따르면 4월부터 입국 관광객에 대해 3일 객실 격리 후 남은 기간에는 호텔 내에서 격리하도록 하며 푸껫 주민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관광객의 격리 기간을 축소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에 대해서는 격리절차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태국공중보건부 장관은 국가전염병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코로나19 백신 여권 발급 및 백신 접종 증빙서류 소지자의 의무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의 최종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로 대상자별 조건(안)은 ▲(최소 14일에서 3개월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경우 출국 전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및 태국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격리기간 7일로 단축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는 외국인의 경우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격리기간 10일로 단축 등이다. 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아프리카발 여행객은 기존과 같이 14일 격리방침을 유지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6월부터 다시 발리를 방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백신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것으로 간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고 상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국가와 여행 통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격한 건강 프로토콜에 따라 6월 중순 또는 7월에 외국인 여행자를 받기 시작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발리가 포함됐으며 시범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 2백만 명의 발리 주민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주마다 면밀하게 모니터링 되고 평가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세기 운항도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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