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지난 25일 업계 대상 웹비나를 열고 추가 증편 소식 등을 알렸다.

인천~토론토 노선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토·일(주3회) 증편한다.

인천~밴쿠버 노선은 7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월·수·목·금(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캐나다행 유학생을 위한 학생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출발일 기준 만 13~31세 학생 대상(학생증, 학생비자, 입학허가서 등 증빙서류 지참)으로 발권일 4월 7일, 출발일 9월 30일까지 23KG 위탁 수하물이 3개로 늘어난다.

한편 운영중인 에어캐나다의 ‘아에로플랜’ 프로그램 혜택도 확대됐다.

에어로플랜 회원은 포인트를 사용, 판매되는 모든 에어캐나다 좌석을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 현금 부담금도 블랙아웃 데이트도 없다.

Aircanada.com 웹사이트나 또는 에어캐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더 빠르고 쉽게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로플랜 회원은 가족 구성원과 무료로 포인트를 결합할 수 있어 빨리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번에 공유 가능한 최대 가족 구성원 수는 8명이다.
가족 뿐 아니라 친구도 함께 그룹에 속할 수 있고 같은 그룹 안에서 포인트 결합·사용·잔액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에어로플랜 회원은 기내 Wi-Fi나 에어 캐나다 메이플 리프 라운지 입장권, 또는 객실 클래스 업그레이드 등 인기있는 아이템 구매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숙박, 휴가 패키지, 렌터카 예약 등 에어로플랜 회원이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다. 반대로 120 여개가 넘는 파트너 호텔에서 숙박하거나 렌터카를 예약하면서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Black Out 날짜나 성수기에도 포인트로 예약은 할 수 있고 만약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현금과 함께 복합 결제 할 수 있으며 포인트로 예약한 경우 24시간 이내라면 취소 수수료없이 취소 가능하고 비행기 출발 2시간 전까지도 (이 경우엔 수수료 부가) 취소 가능하다. 취소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포인트는 다시 환불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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