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장수 한인 여행사인 ‘US아주투어’는 코로나19 감염증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오는 5월 10일을 기점으로 국내(미국) 여행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로컬 여행은 5월 10일을 시작으로 메모리얼 연휴, 여름휴가 기간까지 점차적으로 정상화 될 전망이다.

박평식 대표는 “백신 접종 확산으로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 달 후인 5월 10일, 1년 넘게 중단됐던 로컬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옐로스톤, 큰바위얼굴,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레드락 등 대표적인 서부관광 코스부터 우선 출시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안전 방역을 면밀하게 진행하고 버스 탑승객을 제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현재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등은 백신 여권을 발급했다. 해외여행도 국경을 넘는 이동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는대로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에 위치한 US아주투어 본사

US아주투어의 2021년 새 여행상품은 총 5가지로 오는 5월10일 출발한다.

항공 상품으로는 US아주투어의 대표 상품인 ‘옐로스톤·그랜드티톤·재슨홀·솔트레잌(3박 4일)’을 내놨다. 아주만의 5-8-9 관람법으로 총 5개 지역을 8자 모양으로 돌며 9개 포인트를 관람한다. 특히 여름 시즌에 한시적으로 오픈하며 스위스 알프스에 비견되는 그랜티톤 국립공원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다른 항공상품으로는 미국 성지인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록키산맥(3박4일)’이 있다. 블랙힐스 산자락, 민주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큰바위얼굴과 인디언의 혼이 담긴 크레이지 호스를 둘러보는 코스다.

▲세도나

버스를 이용하는 상품으로는 서부 대표 캐년인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2박 3일)’과 원시림, 시티투어가 결합된 레드우드·샌프란시스코(2박 3일)’, 붉은 바위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레드락·불의 계곡(1박 2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 (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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