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여행 및 항공업계 본격적인 피해가 발생한지 1년, 올해 3월 항공 실적이 나왔다.

3월 국내선은 운항 1만 7166편으로 지난해 3월 대비 118.6% 증가했다. 국제선은 운항 1만 1172편으로 지난해 3월 대비 6.1% 증가했다. 지난해 3월의 경우 펜데믹 초기 대부분의 항공편 운항 취소로 인해 큰 폭 감소에 비해 조금씩 회복추세로 가는 모습이다.

여행수의 경우 국내선은 지난해 3월 109만 7897명에서 올해 3월 259만 599명으로 136% 증가했으며 국제선은 지난해 3월 64만 3795명에서 올해 3월 18만 4211명으로 71.4%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6월)이후 큰 폭의 증가 또는 감소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적사의 경우 대한항공이 공급석 69만 9038석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송 여객수는 제주항공이 53만 2600명으로 나타났다.

3월 외항사 공급석은 29만 6490석 여객수는 7만 2317명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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