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지난 3일 서울관광플라자 8층에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 경영위기의 고통을 받고 있는 서울 소재 관광업계를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관광재단 임직원은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 1%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 약 3000여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했다.

서울관광재단이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 기부물품은 서울시 관광협회를 통해 총 363개 관광업체 회원사에 순차 배송됐다.

주용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재단이 앞으로도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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