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팀코리아 여행사 부문 공식 스폰서로 한진관광을 선정했다.

한진관광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 팀코리아(국가대표 선수단) 수송을 지원하고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한진관광은 유관 여행상품 운영, 올림픽·아시안게임 공식 입장권 판매 등 여행사 부문에서 독점권리를 갖게 되며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여행 상품도 개발할 수 있다.

향후 한진관광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공식 입장권을 판매할 수 있으며 교통·숙박·식음료 등이 연계된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개발, 국제스포츠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일반 관중에게 최적의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국제대회와 연계해 항공·호텔·렌터카 등 맞춤형 여행 서비스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는 “한진관광이 가진 전문적인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 도쿄올림픽,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국제스포츠대회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여행상품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호스피탈리티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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