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

서울시내 대형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HDC신라와 한화갤러리가 최종 선정됐다.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에는 SM면세점이 제주 지역 중소면세점에는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늘(7월 10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총 4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여행업계에서는 하나투어가 중견 중소 부문에 SM과 손을 잡고 뛰어들었으며 모두투어가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경쟁했다.

이미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에 선정됐던 하나투어는 이번 시내 면세점 사업에도 선정돼 향후 관련 사업에 동력을 얻게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견 중소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면세점인만큼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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