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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③
엄금희 작가 | 승인2016.12.03 14:29

힐링 영주 여행 선비촌 꽃선비

영주시의 선비촌은 전통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관광지로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상을 재현한 곳으로 저녁 잠자리와 아침밥을 이곳에서 먹는다.

영주 선비촌 김세기 가옥

영주는 소백산 등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조선 선비의 정갈한 기운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 선비의 정신이 살아있는 선비촌은 전통가옥을 복원하여 생활상을 재현한 선비문화 체험 테마파크다.

영주 선비촌 김세기 가옥에서 비 오는 날 낙숫물 소리가 자장가로 들려 편안한 잠자리를 했다

옛 선비들의 정신과 선현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한옥 스테이와 예절교육, 전통 혼례, 한지 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영주 선비촌 밤새 내린 비에 도랑이 흙탕물이다.

비 오는 날 주변은 조용하다.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와 한지 창으로 비치는 불빛이 이곳이 선비촌임을 알려준다. 툇마루에서 바라보는 빗소리와 방바닥의 온기가 한옥의 예스러움을 알게 한다.

소수서원과 바로 붙어 있는 선비촌은 영주의 관광지로 관심을 끈다. 선비촌의 김세기 가옥에서 잠을 잔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고택들과 옛이야기가 흘러나오는 토담 그리고 기와집과 초가집 사이 구불구불 이어진 정겨운 골목길까지 옛 마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다.

영주 선비촌 군자교

선비촌은 부지면적이 17,460평으로 가옥 면적이 802평으로 규모가 크다. 선비촌의 규모를 보면 와가 7가구, 초가 5가구, 누각 1동, 정사 2동, 정려각 2동, 성황당 1동, 곳집 1동, 원두막 1동, 저잣거리가 있다.

저잣거리에 있는 꽃선비에서 한우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소고기국밥은 한우 뼈를 우려내야 깊고 진한 맛이 난다. 한우 머리를 사용한 요리를 위해선 핏물 뺀 머리 고기를 솥 안에서 1차로 삶아 불순물을 제거한다. 

영주 선비촌 저잣거리 '꽃선비' 외부 메뉴 표시
영주 선비촌 저잣거리 '꽃선비' 식당 순흥 선비주 생막걸리가 나와 마무리된 아침 상차림

이것을 11시간 소머리 뼈 끓인 물에 넣고 푹 익혀 고기를 넣고 다시 3시간 삶는다. 이것을 또 한 번 식혀 아침에 꺼내 소고기국밥에 넣는다. 이 고기는 반드시 기름기를 모두 제거해 살코기만 남겨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Tip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촌 찾아가는 길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구성로 365
전화: 054-638-6444

 

엄금희 작가  hankoo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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