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은 쇼핑과 더불어 홍콩을 수식하는 대표적 단어다.
뒷골목 로컬 레스토랑부터 고급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까지 미슐랭의 별이 쏟아지고 세계인의 호평을 받는 레스토랑이 발에 챌 정도로 많다.

그런 홍콩에 왔다면 어떤 레스토랑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여행자들의 젓가락이 바빠질 홍콩여행. 이 한 권의 미식 가이드북과 함께 한다면 여행길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홍콩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광동 요리를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부터 거리의 음식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정통 광동 요리부터 풍미있는 아시아 요리, 개성 넘치는 서양요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수많은 레스토랑들을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맛은 물론 분위기, 서비스까지 각양각색, 지역별 개성 넘치는 음식점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새로워진 미식가이드북은 홍콩관광청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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