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관광청, ‘Holiday Gifting’ 캠페인 전개

호주관광청은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Holiday Here This Year’의 일환으로 호주인들이 안전하게 국내 관광을 하고 여행 상품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Holiday Gift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호주 연방정부 관광장관 Simon Birmingham은 ‘Holiday Gifting’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관광 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인들은 전통적인 휴가 시즌인 작년 12월과 1월에 총 1640만 박의 국내 여행을 했으며 연간 국내 여행 지출의 1/5에 해당하는 총 128억 호주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

캠페인은 호주 전역에 걸쳐 라디오,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을 통해서 홍보될 예정이며 호주관광청은 소비자들이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와 일정 등을 australia.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업계들이 제공하는 내용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IATA
전 세계 항공사 올해 약 1185억 달러 손실 예측

국제항공운수협회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올 해 약 1185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되며 2021년 중 관광 재개가 된다면 내년 항공업계는 387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10월까지 전 세계 항공사중 43개사가 부도를 선언했으며 살아남은 항공사들 역시 감원과 구조조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
WeWork 중국과 중국 동방항공 업무협약 체결

WeWork 중국은 중국 동방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비즈니스여행+오피스업무'라는 새로운 서비스형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WeWork 중국과 동방항공의 협력은 비즈니스 출장 여행객들의 출장기간 원활한 회의와 업무진행 수요에 착안한 것이다.

이번 협력은 WeWork 중국의 중국 현지화 운영전략 하에 시도하는 조치이다. WeWork중국은 중국 전국 10여개 도시에 진출, 기업 대상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WeWork 중국은 동방항공 기업고객 대상 'WeWork 1일 사무공간 체험', 'WeWork 회의실 2시간 무료체험' 및 동방항공회원 대상 할인 등 전용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방항공은 WeWork 중국 회원 대상 비즈니스 출장시 전용 서비스나 마일리지 적립비율 확대, 귀빈휴게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중국
2019년 중국 해외여행객수 15억 463만 명

중국사회과학원 여유연구센터에서 '2019~2020 중국레저녹서'를 발간했다.

녹서에 따르면 여행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보통사람들의 의식주 해결 후 부유해지기 전까지의 단계를 지칭)진입과 함께 고품질 레저생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중국 국내여행객수는 60억 6백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4%증가했으며 해외여행객수는 15억 463만 명으로 2018년 동기 대비 3.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바운드 관광객수는 1억 4,531만 명으로 2018년 동기대비 2.9%증가했다.

2019년~2020년 여행레저 발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문화와 관광융합발전이 더욱 심화됐으며 레저 관련 상품 공급이 더욱 풍부해졌다.

둘째 전국 여행시범구역 발전이 여행레저 혁신에 영향을 미쳤으며 셋째, 야간여행이 여행레저의 새로운 형태가 돼 레저소비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넷째, 국립공원 시범작업의 순조로운 진전으로 레저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섯째, 공공위생환경 변화에 따라 여행레저시장의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여유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중국민 레저현황조사(2020)'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거 1년간 국민 연평균 레저 소비액은 5647위안(한화 약 96만원)이며 개인 레저소비지출액이 1001~3000위안이라 응답한 사람이 22.7%를 차지하고 3001~5000위안의 비율은 10%, 5001~10000위안은 11.1%였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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