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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모네·르누아르·샤갈’전 개막4월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4.25 21:47

제주 빛의 벙커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에 이은 차기작으로 ‘모네·르누아르·샤갈’전 그리고 ‘파울 클레’전을 23일 개막했다.

빛의 벙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모네·르누아르·샤갈’전은 관람객을 인상주의에서 모더니즘까지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빛과 색채에 대한 영감과 모더니즘의 태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지중해를 조명한다. 모네, 르누아르, 그리고 샤갈을 중심으로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 시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했던 화가들의 창작 세계를 다룬다.

전시는 총 6개의 시퀀스, 500여 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빛과 계절, 날씨를 표현하는 명암의 교차가 매력적인 르누아르,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을 선보인 샤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 프로그램 ‘파울 클레’전도 준비된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명인 동시에 음악가이자 화가였던 파울 클레의 상상력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작품을 10분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빛의 벙커 내에서 눈과 귀로 작품과 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아 서정적이고 색채감이 넘치는 곡을 작곡한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그리고 조지 거쉰 등 음악계 거장들의 곡이 전시 속에 어우러진다. 또한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등 20세기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미디어아트와의 긴밀한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번 전시의 오디오 도슨트로 소설가 김영하, 뮤지컬 배우 카이가 참여한다. 화가들의 작품, 그리고 창작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풍성한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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