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이 항공사 등급평가 기관인 APEX 가 주관한 건강 안전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는 건강과 안전 부문에서 항공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수준의 인증으로 KLM 은 버진 애틀랜틱에 이어 유럽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는 항공사가 됐다.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건강 안전 평가는 항공사가 안전한 글로벌 여행재개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여행 중 고객의 건강 및 위생에 대한 동일한 표준을 만드는 것을 장려하며 고객 중심의 코로나 19 인증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APEX 보고서는 “이번 인증은 칭찬받을 만한 성과로 KLM 은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건강 및 안전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트 크라이켄 (Boet Kreiken) KLM 고객 경험 수석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회 전반의 건강 및 위생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였으며 APEX 최고 등급 인증은 KLM이 위생 및 건강 안전 부문에서 선도적인 항공사 중의 하나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책임감 있게 비행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고객이 우리를 선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전체 고객 여정을 분석하고 여행 전, 여행 도중, 여행 후의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건강과 위생을 보장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APEX 최고 등급 인증은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중요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한국 노선 운항을 이어온 유일한 유럽 항공사로 현재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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