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비대협)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를 위해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KATA는 여행업 생존을 위해 ▲여행업 피해보상이 포함되는 손실보상법 제정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 지원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여행산업 복원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의 4가지 사항을 정부에 다시한번 요구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정부의 피해보상 지원이 없으면 여행사 대표들은 폐업할 수밖에 없다. 이번 손실보상법 제정으로 여행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국회와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의 해결을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 요청을 했지만 아무런 대답을 받지 못했으며 다시금 면담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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