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괌·사이판 상품을 시작으로 하와이 등의 휴양지부터 아웃바운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적항공사들은 국토교통부에 관련 노선 운항 신청을 시작했으며 외항사 역시 운항 횟수를 늘리고 있다.

먼저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인천~호놀룰루 주 1회 운항을 재개 후, 오는 8월부터 주 3회(수·금·일) 증편 운항한다.

괌 노선은 에어서울이 8월 12일부터 주 2회, 에어부산은 9월, 티웨이항공은 8월중 운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7월 24일, 티웨이항공 역시 다음달 운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홍콩, 베트남, 일본 노선 운항을 국토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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